주체112(2023)년 3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더 큰 분노와 항거만을 불러일으킬 군사적대결책동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각계의 지향과 요구와는 달리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맞게 침략무력을 전반적으로 재편성하였으며 첨단군사장비들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끊임없는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리고있기때문이다.

최근에도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자유의 방패》, 《소링 이글》, 《비질런트 스톰》, 《쌍매》 등 올해에 대규모의 륙해공군무력을 동원하여 벌릴 각종 북침전쟁연습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짜놓고 버젓이 공개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악화에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힘》에 의한 반공화국압살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본질적내용이다.

현실적으로 지금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선제공격형으로 더욱 강화하는 한편 괴뢰군을 새로운 작전지휘체계에 종속시키고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

조선반도와 일본 등 주변지역에 저들이 자랑하는 륙해공군기동타격부대들과 핵전략공격무력을 집중배치하고 우리 공화국을 향해 임의의 시각에 불을 뿜을수 있게 항시적인 동원태세를 갖추고있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도 미국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집권하자마자 《주적론》과 《선제타격론》을 부활시킨 역적패당은 괴뢰대통령실과 군부, 《정보원》 등을 총동원하여 새로운 북침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는 한편 그 무슨 《군사적우세》와 《선 전력화》에 대해 떠들면서 미국으로부터 최신공격무기들과 현대적인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각종 명목의 크고작은 북침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새해벽두부터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이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며 《북을 응징》해야 한다고 뇌까리면서 그 무슨 《즉각대응》이니, 《확전불사》니, 《정권종말》이니 하는따위의 극악무도한 전쟁폭언, 대결망언까지 거리낌없이 줴쳐대는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기어이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실제적으로 올해에 들어와 두달기간 괴뢰륙군 특수전사령부소속 특수임무려단것들이 벌려놓은 《적지종심특수훈련》과 괴뢰해병대 제1사단것들이 벌린 우리 해안가를 가상한 상륙훈련, 괴뢰해군것들이 동, 서, 남해해상에서 벌려놓은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 괴뢰군부것들이 미국과 함께 조선서해상공에서 강행한 련합공중훈련을 비롯하여 어느 하루도 전쟁불장난소동이 그친적 없었다.

오늘 조선반도에 더욱 짙어지고있는 긴장상태와 전쟁위험은 전적으로 반공화국압살을 노리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의 필연적산물이다.

현실은 정세를 대결과 긴장격화의 극단에로 끌고가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그의 핵전쟁사환군으로 발벗고나선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립증해주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반민족적, 반인민적악정과 검찰독재통치에 항거해나선 각계층 인민들의 과감한 투쟁에 의해 권력지반이 밑뿌리채 흔들리게 되자 미국과 작당하여 군사적긴장격화와 북침전쟁도발소동에 갈수록 무모하게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결코 출로가 아니다.

남조선인민들의 요구와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침략적인 외세의 앞잡이가 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은 민심의 더 큰 분노와 항거만을 불러일으킬뿐이다.

본 사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