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18일 로동신문
사설 화성지구에서 울린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승리의 신심높이 올해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우리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가 일떠선 소식은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며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고무해주고있다. 화성지구에 웅장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솟구친 선경거리는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안아온 세기적인 전변이며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당이 정한 혁명시간표대로 미래를 당겨오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개와 막강한 발전잠재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이 바라는것은 그 어느것이나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울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것을 불변의 본태, 철석의 신조로 삼고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총력을 기울여가는 우리 당의 불같은 진정을 다시금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일대를 인민의 행복과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킬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결심하면 무엇이나 반드시 실천해내고야마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저력의 일대 과시이다. 화성지구 1단계건설은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 당이 인민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 격렬한 투쟁이였다.우리가 강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광분하였고 돌발적인 방역위기형세는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운명을 엄중히 위협하며 우리의 전진도상에 만만치 않은 장애를 조성하였다.그러나 당중앙의 뜻과 의지를 열혈의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미더운 건설자들은 화성전역에서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하였지만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로동당시대의 번영과 발전의 새 력사를 만들어가는 보람찬 창조자, 긍지높은 개척자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였다.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도 가능성과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화성전역을 힘있게 지원하였다.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단결된 힘이 있었기에 공사량이 송화거리보다 훨씬 더 방대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계획된 시일안에 훌륭히 결속되였다. 화성지구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그 어떤 세력도, 그 무엇으로써도 불가항력적위력으로 미래를 향하여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진군을 가로막을수도 지체시킬수도 없다는것을 만천하에 다시한번 각인시킨 또 하나의 사변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조건에서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 힘으로, 자기 식으로 내세운 높은 목표를 착실히 달성해나가는 우리 국가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힘을 가진 기적의 나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불패의 국가이다.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우리 당이 내세운 창조의 높이, 전체 인민이 누려갈 행복의 높이를 새롭게 보여주는 실체이다. 화성지구에 새롭게 일떠선 선경거리의 건축물들에는 어느것이나 우리 당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 우리 민족제일주의가 구현되여있다.특히 지난 시기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수준에 맞게 새로운 착상들을 대담하게 도입하여 150여정보의 면적에 일떠세운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 시설물들의 매 요소마다에는 민족적향취가 풍기고 시대정신이 맥박치며 혁신과 창조의 기상이 약동하고있을뿐 아니라 경제성과 실용성이 대단히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여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화성지구의 건축물들을 통하여 우리의 건설부문이 달성한 혁신적성과를 다시금 체감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도달해야 할 비약의 높이를 자각하며 머지않은 앞날에 누리게 될 문명의 높이, 행복의 크기를 직관적으로 보고있다.세계는 전체 인민은 화성지구에서 울린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승리의 신심높이 올해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야 한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화성전역의 군민건설자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당결정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중앙이 준 과업은 순간도 드틸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에,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한 화성전역의 용사들처럼 당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요고지들을 점령하는것은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해내야 할 중대사임을 명심하고 단계별로, 계획적으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당면한 현행생산에 힘을 넣으면서도 전망적발전을 위한 토대와 밑천을 마련하는 사업을 병행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들에게 더 좋고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 화성지구에서 울린 승전포성에 기적창조로 화답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으로 부문과 단위앞에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철저히 집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능숙한 정치적, 정책적지도로 당정책이 어느것이나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하여야 한다.근로자들호상간, 단위들사이 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경쟁속에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 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하고있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투신력과 분발력을 배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