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리상이 응축된 인민의 새 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향도의 억센 힘으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세기의 단상에 올려세우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려정우에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으로 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

우리 당이 제시한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에 따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위치한 화성지구에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게 될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가 보란듯이 건설되였다.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군민건설자들은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영광과 긍지를 기적창조의 열정과 혁명적기백으로 승화시켜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또 하나의 현대적인 도시구획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을 비껴안고 해마다 특색있는 대건축군들로 웅장화려한 선경거리들이 솟아나는 경이적인 현실은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안아온 세기적인 전변이며 만난을 박차고 상승발전의 시간표대로 전진비약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개와 무진한 저력의 힘있는 실증으로 된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인민의 환희를 분출시키며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4월 16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시자 축포가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시며 사회주의리상사회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병철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전현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 성원들, 시공단위 일군들, 군민건설자들, 평양시민들이 참가하였다.

당의 령도밑에 훌륭히 완공된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근로자들과 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세월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의 운명과 행복, 미래까지도 다 맡아안아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다함없는 고마움이 준공식장에 뜨겁게 차넘치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은 강대한 우리의 힘이 무엇을 위해 더욱 강해져야 하고 우리의 사회주의리상이 어떤것이며 우리 국가, 우리 위업은 무엇으로 승리하는가 하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기념비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금수산태양궁전일대를 인민의 행복과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리상향으로 전변시킬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두번째 단계로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대건설전역을 전개하도록 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목표와 건설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현대도시의 표본구역으로 되도록 공사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을 이 세상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사색도 실천도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를 위한것으로 일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에 떠받들려 화성지구의 거창한 전변이 이룩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건설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담아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존엄높고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고의 경의와 가장 열렬한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당의 결심을 항상 절대지지하며 무비의 대담성과 적극성, 희생적인 투쟁으로 완벽하게 실천하는 우리 시대 열혈의 애국자들, 창조의 영웅들인 군민건설자들에 의하여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요고지들에 강력하고 고무적인 전진의 동력이 배가되고있으며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을 맞는 올해를 의의깊게 빛내일 중대한 성과가 마련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의 준공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새 승리와 눈부시게 번영할 래일을 확신하는 굳은 마음을 심어주고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웅대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해줄것이라고 하면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의 붉은 기발을 더 높이 추켜들고 2단계 건설의 완공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걸출한 인민의 령도자께 드리는 최대의 영광과 흠모의 정을 담아 우렁찬 《만세!》의 함성과 환희의 축포가 또다시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뜻깊은 4월의 하늘가로 날아올라 화성지구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손저어 답례하시며 군민건설자들과 선경거리의 주인이 된 근로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만나주시고 단 두해사이에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훌륭히 일떠세우는데서 주력이 되고 기치가 되여 수도 평양에 변혁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수도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사항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우리 당의 건설정책과 평양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웅장하게 꾸려나갈 구상을 다시금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군민건설자들이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만들어나가는 보람찬 창조자, 개척자라는 긍지와 자부를 안고 수도뿐 아니라 지방건설에서도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이 바라는 일, 당의 결심이라면 무조건 빛나게 실천하는 강력한 건설대군이 있어 우리 당의 건설정책이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게 된 근로자들이 새 살림집들에서 자자손손 행복하며 화목하고 보람넘친 생활을 누려가기를 축원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눈부신 전변과 기적적성과들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과 필승불패성을 만방에 떨치시며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만복을 누려갈 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격정의 환호를 올리였다.

준공식에 이어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참가자들은 황홀한 불야경을 펼친 화성지구의 새 거리를 돌아보았다.

150여정보의 면적에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 시설물들이 편리하게 배치된 현대적인 살림집구획에서 그들은 세월을 주름잡는 평양속도로 비약하는 주체건축의 발전상과 불굴의 강인성, 진함없는 창조정신으로 또 하나의 기념비를 훌륭히 일떠세운 군민건설자들의 애국충정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꿈같은 행운을 받아안은 새 거리의 주인공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영광을 감격의 눈물속에 토로하면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갈 충성과 보답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것을 불변의 본태, 철석의 신조로 삼고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총력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이 땅우에 보다 희한한 변혁적실체들을 끊임없이 안아올릴것이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