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2일 로동신문
유서깊은 만경대에 그리움의 봄이 왔다
국가번영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이 시각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 전 세계 인류의 마음과 마음은
만경대의 봄, 그 력사의 봄이 없었다면 어떻게 주체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용에 대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는 인민의 모습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더 좋은 래일을 향해 기세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기상인양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새 거리들, 로동당시대의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그 전경을 바라보느라니 가슴은 쩌릿이 젖어든다.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생을 다 이겨내시며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우리
우리
… 대동강물 아름다운 만경대의 봄 꿈결에도 잊을수 없네 그리운 산천 광복의 그날 아 돌아가리라
이렇듯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시고 조선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였으며 승리적으로 이끄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준엄한 항일대전과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오늘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모든 행복과 영예,
정녕 희세의 위인, 인류의 대성인이신
하기에 날이 가고 해가 바뀌여도
우리
바로 이것이 4월의 봄을 맞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결같이 터치는 심장의 맹세이다. 본사기자 리홍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