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대로 당선전일군들은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의 역할을 다하자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는 더욱 격앙되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맹활약하고있는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된 구호가 있다.그것은 바로 1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제시하신 혁명적구호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이다.

이 구호에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온 나라를 억센 신념과 드높은 활력으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자기의 중대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지금 전당의 선전부문 일군들은 당중앙의 믿음을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더욱 분발하여 맡은 혁명과업수행에서 보다 큰 혁신과 전진을 이룩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을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명확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였다.앞을 가로막는 첩첩난관으로 하여 결코 수월치 않은 이 중대한 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하는데서 우리 당은 그 어떤 억대의 자금이나 우연적인 기회에 절대로 기대를 걸지 않는다.우리 당이 믿는것은 시대적사명을 자각한 대중의 사상의 힘, 불가항력의 정신력이다.

사상제일주의, 바로 이것이 난국을 타개하고 새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이며 조선로동당의 고유한 혁명방식이다.

로동당의 령도밑에 주체의 사상론이 구현되는 우리 나라에서는 일군이라면 누구나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하여야 하며 이 사업에서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라는 부름은 전당의 당일군들가운데서도 선전일군들만이 지닌 값높은 칭호이다.당선전부문 일군들이 한결같이 알차게 준비되고 자기 역할을 똑바로 하여야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당중앙이 제시한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대중의 심장마다에 충성의 불, 애국의 불, 혁신의 불을 지피기 위한 사상전을 맹렬히 벌려왔다.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을 비롯한 전국의 초급선전일군들이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기 위함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왔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경제선동, 방송선전활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속에 대중의 혁명적기세가 더욱 고조되였다.출판보도부문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보도전, 언론전이 과감히 전개되였다.

이 나날은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검증된 나날이였으며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여 우리 혁명의 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진동력을 배가하여온 나날이였다.

지금 전당의 선전부문 일군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대중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하는 사상전선의 기수, 믿음직한 역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 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가는것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위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이다.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한다는것은 한마디로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만든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사상과 정책으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새세대들을 튼튼히 무장시키며 당건설과 당활동, 국가사업과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하게, 완벽하게 구현한다는것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여야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제일가는 위력인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지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진척시켜나갈수 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위업은 사상사업에서의 일대 혁명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시대의 지향으로 되고있는 오늘 마땅히 모든 변화와 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해야 할 사상전선에 먼저 발동이 걸리고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야 하며 그러자면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걸머진 책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 올해 농사와 전망적인 농업발전토대를 닦기 위한 절실하고도 필수적인 과업,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과 그 수행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었다.부닥친 곤난을 자체의 힘과 불굴의 노력, 과감한 공격전으로 완강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지금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자기 맡은 초소에서 대중이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이고있다.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당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할 자각을 안고 대중을 당정책의 등불로 깨우치며 그들의 심장마다에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가 맥박치게 하기 위함에 아낌없는 지혜와 열정을 기울이는 당선전부문 일군들에 의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순결성과 일치성이 확고히 보장되고 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 사회생활전반에 당중앙의 구상과 의지가 정확히 구현되고있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당중앙의 절대적인 믿음과 기대가 어린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를 더욱 맹렬히 벌려나갈 때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더욱 백배해질것이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 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가는것은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우리 당이 제시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이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어떻게 불러일으키는가에 달려있다.

대중의 사상정신력은 곤난극복의 열쇠이고 기적창조의 원천이며 사상적으로 각성되고 준비된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장애,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어렵고 간고하여도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정책관철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인민은 그 어떤 방대한 과업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이자 대중의 정신력발양이다.사상사업을 통하여 대중은 당정책의 본질과 정당성을 알게 되고 그것이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것임을 체득하게 되며 그 관철을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치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선전공세를 맹렬히 벌려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고 그 어디서나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할 때이다.당선전부문 일군들이 당중앙이 제시한 혁명적구호를 추켜들고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뢰관이 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은 그대로 애국헌신의 분과 초로 이어지고 이 땅우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승전포성이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는데서 중요한것은 당사상사업에서 유일관리제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것이다.

당사상사업에서 유일관리제원칙은 생명선이다.구체적환경과 조건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할수 있지만 사상사업의 내용에서는 그 어떤 창조성, 창발성도 허용될수 없다.당사상사업의 유일관리제원칙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몰라야 하며 그와 어긋나는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이 출력높은 확성기가 되자면 형식주의를 타파하여야 한다.

형식주의의 사상적바탕은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의 결여에 있으며 특히 당선전일군들에게 있어서 주인다운 일본새를 지니는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사상사업을 요란한 정치적표현과 뜬소리,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하면서 미화분식하는 식으로 한다면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당선전부문 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사람들의 의식수준과 심리상태를 잘 들여다보고 정황과 계기에 맞게 가능한 수단과 력량을 다 발동하며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누구나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수 있으며 그 어디서나 새로운 전진과 비약의 기상이 차넘칠수 있다.

사상전선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사상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는것만큼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관건이 달려있는 부문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댈수록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하나하나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되고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된다.

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사상을 다루는 사업을 전업으로 하는 당선전부문 일군들에게 있어서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지식은 필수적이다.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도,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하는 문제도 높은 실력을 지닌 선전부문 일군들에 의하여 이루어지게 된다.당선전부문 일군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하고 높은 실무능력을 갖추기 위한 학습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진지하게 하는것을 습벽화하여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정수분자로,다문박식하고 다재다능한 혁명인재로 준비해나갈 때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된다.

오늘 국가부흥의 변혁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당선전부문 일군들에 대한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자기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기 위함이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열혈의 충신, 풀뿌리를 씹어먹어도 혁명만 할수 있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투철한 혁명가, 누구보다 량심적이고 그 어떤 권한보다도 자신의 자질과 풍모를 밑천으로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실력가가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선전일군이다.

모든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뜻을 받들어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의 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사상의 위력으로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힘차게 펼쳐나가야 할것이다.

서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