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5일 로동신문
조선기자동맹 제9차대회 진행
대회는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우리 당의 주체적출판보도사상과 리론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출판보도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기자동맹사업정형이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총화되고 동맹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과 웅대한 전망목표관철로 들끓는 시대의 전진을 강력히 선도하기 위한 언론공세, 사상공세를 전개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실천방도들이 토의되였다. 대회에는 각급 기자동맹조직들에서 선출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과 각 도당위원회의 선전부문 일군들, 중앙과 지방의 출판보도부문과 련관부문의 일군, 기자, 언론인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와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집행위원들, 중앙의 신문, 통신, 방송, 출판부문 책임일군들, 출판보도부문의 모범적인 일군, 기자, 언론인들이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집행부와 서기부를 선거하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은 의정을 승인하였다. 1.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2.조선기자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 3.조선기자동맹 중앙지도기관 선거
조선로동당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보고를 기자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동석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사상론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정의와 진리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신
혁명과 건설에서 붓대와 마이크의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는 구호밑에 전국출판보도부문 기자, 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조직진행된데도 우리 문필가들을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을 꿋꿋이 이어가는 참된 혁명가들로 키우시려는
보고자는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전선에 첫째가는 의의를 부여하시고 신문, 통신, 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부문 일군들에게 혁신적안목과 창조의 묘술도 안겨주시며 출판보도물의 내용과 형식, 문풍을 시대의 변천에 맞게 혁신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그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기자, 언론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독창적인 붓대중시사상과 탁월한 령도로 우리 당출판보도물건설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오늘의 시대는
보고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으로 되고있는 오늘 마땅히 모든 변화와 발전을 실질적으로 추동하고 견인해야 할 출판보도부문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총결기간 동맹사업이 당과 혁명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한 결함과 원인, 교훈들을 분석총화하였다. 보고자는 당과 대중을 하나의 사상과 숨결로 이어주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고 불러일으키는데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수행하고있는 기자, 언론인들이 비상한 각오와 투지를 안고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더욱 힘있게 분출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자면 우리 기자, 언론인들부터
우리 당 투쟁로선과 방침의 정당성과 진리성,
보고에서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힘있게 떠미는 붓대포의 포성, 진격의 나팔소리를 기세차게 울려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출판보도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위업에 대한 확신과 무궁무진한 우리의 잠재력, 우리의 정신에 대한 자신심을 가지고 련속적인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도록 전체 인민을 고무하는 기사, 편집물들을 기동성있게 내보내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널리 해설선전하며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농촌진흥의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사상정신적으로 각성분발시키고 온 나라를 당의 농촌발전전략실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걸맞으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친근한 길동무, 생활의 벗이 될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형식의 기사, 편집물을 더 많이 내놓아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침투력을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 보고는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정보기술수단들이 대중의 학습공간, 교양공간, 선전공간으로 되도록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적극 활용해나감으로써 선전의 신속성과 전파력을 계속 증폭시킬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에서는 각급 기자동맹위원회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출판보도사업에서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과업들이 제기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위원장 백봉선동지, 로동신문사 부주필 백룡동지, 조선중앙통신사 부사장 박광철동지,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박정수동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책임방송원 리춘히동지, 로동신문사 론설위원 동태관동지, 조선로동당출판사 부사장 김성호동지, 황해북도방송위원회 기자 리현옥동지, 청년전위신문사 책임주필 최순철동지, 황남일보사 기자 박준동지, 외국문출판사 주필 김철동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국장 허남희동지가 토론하였다. 평안남도방송위원회 위원장 홍영표동지, 공업출판사 주필 라신현동지, 함남일보사 부주필 안호영동지, 금성청년출판사 기자 김은혜동지, 민주조선사 부주필 전정호동지, 농업출판사 부사장 김광철동지가 서면토론을 제기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총결기간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그 원인들이 해당 단위들의 구체적인 사업정형에 근거하여 분석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발전과 변혁의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기본열쇠가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데 있다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출판보도혁명의 불길속에 달성한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당과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당정책선전교양의 출력을 배가해오는 과정에 당의 권위와 우리의 국위와 국광을 과시하는 명작, 명편집물들을 련속적으로 개척, 갱신하여온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의 출판보도물이 전체 인민을 줄기찬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적무기가 되자면 혁명이 심화되는데 맞게 기사, 편집물의 내용과 형식을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변천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사고관점과 창조방식을 따라세우지 못하고있는 페단들을 랭철하게 분석하고 이를 시급히 극복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언급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언론전선에서부터 혁신이 일어나야 사회전반에서 우리 식의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촉진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대담한 개척과 창조의 기수가 될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토론들을 청취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활기찬 전진을 가속화하는데서 자신들의 임무와 역할의 중대함과 절박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였으며 새로운 분발로써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위력인 정치사상적힘을 튼튼히 다지는데 적극 기여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대회에서는 둘째 의정 《조선기자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새시대 기자동맹앞에 나선 투쟁과업에 따라 수정보충된 조선기자동맹규약개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결정서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셋째 의정 《조선기자동맹 중앙지도기관 선거》를 토의하였다.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를 선거하였다. 추천된 동맹중앙위원회 위원후보자들 모두가 참가자들의 전원찬성으로 동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거되였다. 기자동맹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기자동맹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전원회의결과를 발표하였다. 기자동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회가 선거되였다. 기자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동석동지, 부위원장으로 렴철호동지가 선거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기자동맹 제9차대회는 우리 당을 충성과 애국의 필봉으로 옹위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더욱 승화발전시켜 우리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