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7일 로동신문
태양의 성지로 인민의 마음 끝없이 굽이쳐흐른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 태양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인민의 마음은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혁명의 성지에로 더욱 뜨겁게 굽이쳐흐르는 그리움의 대하는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만도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 참가자들을 비롯한 수만명이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찾았다고 한다.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대 대원들은 지난 3월 30일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과 만경대혁명사적관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면서 조선의 웅지어린 첫걸음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그리고 어머니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여갈 애국의 마음을 담아 수백그루의 꽃관목을 만경봉에 정히 심었다.
온갖 꽃 만발한 뜻깊은 4월 유서깊은 만경대를 찾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여러 사적자료와 사적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이 땅에 인민의 리상이 활짝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워주신
특히 옛 모습그대로 보존되여있는 추녀낮은 만경대고향집의 뜨락에 들어선 참관자들은 뜻깊은 사적물들을 돌아보면서 이처럼 소박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참관자들은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의 한없이 소박하고 근면하며 강직한 품성과 애국애민의 위업에 바쳐진 빛나는 생애에 대해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으면서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순결하게 이어나갈 굳센 의지를 가다듬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외무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지난 10여년간 많은 나무들과 꽃뿌리들을 만경대혁명사적지에 보내온 금야군농근맹위원회 일군들은 올해에도
공장구내의 양묘장에서 정성껏 키운 나무모들을 해마다 보내오고있는 봉화화학공장의 로동계급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의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은 만경대에 정히 심은 나무와 꽃관목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 이밖에도 여러 성, 중앙기관, 공장에서도 혁명사적지관리에 필요한 많은 설비와 자재를 보내왔다. 각지의 인민들도 앞을 다투어 만경대를 찾아 자기들의 깨끗한 마음을 바쳐가고있다.
함주군 련지리의 한 농장원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의 성지를 더욱 숭엄하게 꾸리는데 자기의 뜨거운 진정을 바친
지난해 당의 은정속에 송화거리에 입사한 한 가정에서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세워주신
태양의 성지 만경대에로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고있는 그리움의 대오와 더불어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글 본사기자 김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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