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16일 로동신문
향도의 당을 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력사적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이한 청춘들의 기쁨과 열정이 야회장소에 차넘치였다. 수도의 밤하늘가에 《태양절을 노래하세》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야회가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탁월한 령도로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강국의 주인공들로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환희의 원무를 이어나갔다.
대를 이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보람찬 길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값높은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무한한 자긍심이 《조선의 모습》, 《청춘송가》의 노래선률에 실려 야회장소에 차넘치였다. 노래 《청년사회주의건설자행진곡》, 《우리 당의 자랑이라네》 등이 울려퍼지는 속에 광장상공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각양각색의 축포탄들이 밤하늘가에 황홀한 불의 세계를 펼치고 환희의 춤물결이 끝없이 이어지는 야회장의 분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였다.
우리 조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태양절의 밤을 환희롭게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야회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