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16일 로동신문
영원한 태양의 축복속에 우리가 산다
《세상에 우리
뜻깊은 4월
현지지도의 바쁜 길에서도 아이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책가방도 열어보시고 밥곽도 펼쳐보시던 우리
때로는 나의 친구들이라시며 거듭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성장과 장래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신 그 주인공들은 조국의 북변의 산골마을에도 있고 외진 섬초소, 분계연선지대에도 있다.
나어린 유치원생으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두다 따사로운 한품에 안으시고 친어버이의 열과 정을 다해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주신
하기에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혜산시에서
《사람들은 지금도 몸소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찍어주시던
그때
《제가 그린 그림이 제12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작품으로 당선되였을 때
한평생 인민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글 및 사진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