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26일 로동신문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을 온 나라 일터마다에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격양된 기상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도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천여t의 석탄을 증산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탄부들의 애국적소행은 전국도처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애국의 마음은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광범한 군중을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증산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에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천여t의 석탄을 증산.

력사의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이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참으로 소중한 증산수자이다.

지금 온 나라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평남탄전의 탄부들처럼 증산하고 또 증산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할 심정들을 본사편집국으로 계속 전해오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부령합금철공장,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평남탄전에서 전해진 소식에 접하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전통이 어떤 불가항력을 낳는가를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에 궐기하여 자립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세워갈 일념들을 피력하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크게 믿는 로동계급의 대부대답게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 무조건성의 정신과 헌신적인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1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려는것이 이들만이 아닌 금속공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기도 하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기 단위에 깃든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어떻게 빛내여나가야 하는가를 당보에 실린 기사를 보며 페부로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증산경쟁을 활발히 벌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 결의를 다지였다.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도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전력생산기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결같이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위력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으려는 자신들의 드팀없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전의 일군들은 보석과도 같은 순결한 마음들이 떠올린 증산성과들이 늘어날 때 우리의 전진보폭은 그만큼 커지고 국가부흥의 원대한 목표도 앞당겨 점령될수 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릴 심정을 토로하였다.

각지 기계제작기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도 충천하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안주뽐프공장, 량책베아링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달성하지 못할 목표, 이루어내지 못할 리상이 없음을 다시금 자각했다고 하면서 대상설비와 부분품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킬 충성의 맹세를 다지였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고무산세멘트공장을 비롯한 각지의 건재생산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해온 소식들도 감동적이다.이들은 이번에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가 아니라 자신의 한몸을 통채로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여야 하는것이 진짜애국자의 자세임을 뼈에 새겼다고 하면서 건재생산을 더욱 늘일 확고부동한 립장을 표시하였다.

이밖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높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활기차게 열어나갈것을 결의해나섰다.

이렇듯 평남탄전에서 일어번진 증산투쟁의 불길은 조국을 위해 지혜와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삶의 더없는 긍지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마음에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나래를 달아주며 온 나라의 일터들이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본사기자 조광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