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28일 로동신문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저력과 발전잠재력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사변과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우리 혁명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혹독한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속에서도 세월을 주름잡는 기적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진함없는 충성심에 의하여 이룩되는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떠올리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려는것이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쟁이야말로 가장 열렬한 애국심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다.그러나 이것은 나서자란 나라, 자기 민족에 대한 단순한 사랑만이 아니다.

조국이라는 의미가 령토적개념만이 아니듯이 조국애도 고국산천에 대한 사랑으로만 표현될수 없다.비록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있어도 사람들의 참된 삶이 없고 행복이 담보되지 못하는 나라는 진정한 의미에서 조국이라고 말할수 없다.

우리의 애국심은 위대한 수령에 대한 충성의 마음과 잇닿아있다.혁명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개척하는 가장 영광스러운 애국투쟁이라면 그 진두에는 언제나 수령이 있다.수령은 조국과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길을 개척하고 그 투쟁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간다.수령의 사상리론은 조국의 륭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혁명학설이고 수령의 령도는 나라와 민족의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이는 령도이다.수령이 있어 조국도 있고 인민대중의 행복한 삶도 있다.혁명하는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조국이자 수령이며 참다운 애국의 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하는데 있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게 된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국가의 강대함이라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긴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며 오늘 우리의 애국은 위대한 김정은조선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고 헌신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는 전체 인민을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애국의 기치이고 사회주의의 광명한 미래를 당겨오는 무한대한 힘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실하는것이자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는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우에 올려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지향과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도 강렬하게 분출되고있다.령도자의 두리에 애국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친 위대한 힘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당중앙을 결사옹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충실성은 애국의 최고표현이다.

태양이 없는 꽃을 바랄수 없듯이 수령이 없는 강대한 국가와 참다운 생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안녕과 권위를 결사옹위하는데 조국과 인민을 위한 가장 깨끗하고 열렬한 사랑, 최대의 공헌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중앙결사옹위를 인생의 가장 큰 긍지, 제일가는 영광으로 여기는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숭고한 인생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목숨바쳐 보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희생정신은 결코 순간의 충동이나 즉흥적인 감정에 의하여 발휘되는것이 아니다.그 바탕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매혹과 품어주고 내세워준 하늘같은 사랑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일념이 억척의 기반을 이루고있다.생각을 해도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 꿈을 꾸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는 꿈을 꾸며 노래를 불러도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바라는 노래를 부르는 우리 인민이다.삶의 순간순간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어나가며 총비서동지를 더 잘 받들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해나가는 인민이기에 그렇듯 훌륭한 위훈을 세워가고있는것이다.

오늘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국력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그러나 적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억척의 성새를 이루고 불가항력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국가를 절대로 넘볼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적극 지지하고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열렬한 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국가번영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이며 우리가 난국을 타개하고 끝없이 솟구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전략전술이다.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야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울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혹독한 난관속에서 세월을 주름잡는 거창한 변혁과 비약을 이룩하였다.나라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한 그 모든 승리들에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그 무엇이든 절대지지하고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충성심이 놓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호소하시면 산악같이 일떠서 실천으로 화답하고 당중앙이 바라는것이라면 기어이 해낸것이 우리 인민이다.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벌려온 전인민적인 굴함없는 공격투쟁은 최악의 시련속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며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본보기, 표준들을 일떠세우고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고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강국으로 솟구치게 할수 있다는것이 간고했어도 긍지스러운 지난 10여년의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스스로가 심장속에 간직한 철의 진리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를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우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전진도상에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애로와 난관이 겹쌓여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지만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으려는 우리 인민의 투쟁의지는 절대로 꺾을수 없다.당중앙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노도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은 비상한 장성속도를 끊임없이 이룩하며 당중앙이 정한 혁명시간표대로 국가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을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가는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참된 애국심의 숭고한 발현이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그러므로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수령을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진심으로 받드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충실성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이어나가는것은 더욱 중요하다.전체 인민이 언제나 당중앙만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며 충실성이 대를 이어 물려주고 물려받는 제일재보로, 매 가정의 굳건한 가풍으로,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끝없이 이어질 때 후손만대가 강대하고 번영하는 나라에서 영원토록 복락을 누릴수 있다.

부강조국건설의 전력사적로정에는 국가와 인민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시기가 한두번이 아니였다.하지만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들에 우리 인민이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백두밀림에서 항일빨찌산들이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을 피줄기로 굳건히 이어왔기때문이다.세인을 놀래운 위대한 전승신화도, 재더미우에서 날아오른 천리마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이겨내며 마련한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와 세계적인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위도 세대와 세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여온 충실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혁명의 충실성의 전통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에 의하여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있다.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자기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려는 우리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로 달려나가는데서도 찾아볼수 있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앞을 다투어 용약 탄원진출해나가는데서도 느낄수 있으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는데서도 절감할수 있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이 신념의 웨침에는 자기들을 제일로 믿고 내세워주는 당중앙의 사랑에 피끓는 청춘을 바쳐 보답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굳은 맹세가 그대로 어려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이다.조국의 부름에 남먼저 화답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이렇듯 훌륭한 새세대들이 있기에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충만되여있는것이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운명의 피줄기처럼 이어지고있는 이 땅에서는 혁명의 대, 애국의 대가 굳건하고 우리 국가의 전도는 언제나 양양하다.

오늘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막아서는 난관도 만만치 않다.우리에게는 수행한 과업보다 수행해야 할 과업이 더 방대하고 부족되는것,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 하여도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고 받들려는 충성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애국적진군은 순간도 지체시키거나 멈춰세울수 없다.당중앙의 령도따라 숭고한 애국의 리상, 애국의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은 내 나라, 내 조국을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불가항력이며 백승의 보검이다.

세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어떤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며 강대한 우리 국가의 국위를 더 높이 떠올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나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