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29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 우리당의 열렬한 숙원이 꽃피운 별천지 화성지구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화창한 4월의 봄빛이 완연한 속에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화성거리에서는 새집들이경사가 한창이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던 그날로부터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한폭의 그림같이 황홀한 새 모습으로,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향, 사회주의번화가로 눈부시게 솟아오른 화성거리, 특색있게 뻗어나간 대도로들을 중심으로 서로서로 키돋움하며 우아하고 황홀한 자태를 시위하는것만 같은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 시설물들, 새집을 받아안은 꿈같은 행복에 울고웃는 근로자들, 곳곳에 펼쳐진 흥성이는 춤판, 군민건설자들이 함께 이사짐도 나르면서 기쁨을 나누는 이채로운 광경… 국가에서 많은 품을 들여 지은 희한하고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무상으로 받아안는 이런 현실은 저 하늘에 별나라가 있다고 해도 펼칠수 없는 기적이기에 화성이란 부름과 더불어 진짜 인민의 리상도시의 실체를 여기 와서 보라고 하며 누구나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을 비껴안고 일떠선 웅장화려한 화성거리에는 우리 당이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펼쳐가는 사회주의리상사회, 인민이 자자손손 누리게 될 행복의 만경창파가 그대로 비껴있다. 사상초유의 어려움속에서도 원대한 목표를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주며 수도 평양에 펼쳐진 화성지구의 전변은 더욱 아름다와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온갖 정력을 깡그리 기울이시는 사람들은 지금도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며 하늘가에 울려퍼지던 지난해 2월의 발파폭음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해 수도 평양에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수많은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일떠세우시고도 만족할수 없으시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시고 송화거리, 경루동살림집건설에 이어 또다시 여기 화성지구에 인민의 복리를 위한 발파폭음을 울리신 우리 얼마나 간고하고도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시작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이였던가. 우리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난관과 장애들이 가로막아나섰던 극난의 시기에 마감단계에 이른 송화거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병행하여 부지면적만 해도 근 3배에 달하는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을 새로 시작한다는것은 누구나 내릴수 없는 대용단이고 상상밖의 일이였다. 하지만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인민과 한 약속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시는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 첫 시기에 벌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견인하게 될 모든 건설대상들중에서도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을 제일 앞서나가야 할 기본전구로 규정하시고 건설을 박력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설계와 공사일정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건설력량과 시공분담, 강재와 세멘트를 비롯한 각종 건설자재들과 건설장비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대책을 세워주신분도 우리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과 위협을 짓부시기 위한 긴장한 군사작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전의 승리의 화살표가 그어지는 건식마감의 비중을 높여 도시미화에서 현대적인 맛을 더 잘 살릴데 대한 문제, 국책을 반영한 표어를 설치하여 거리의 정치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모든 급양, 상업, 편의봉사시설들을 살림집구획안에 꾸려주고 간선도로와 지선도로들을 련결시켜 주민들의 편의를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 지어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오수뽐프장, 지하건늠길, 뻐스로선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또 언제인가는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새 거리를 안겨주시려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면서 화성거리형성안을 지도해주시였고 현지에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의 전경을 보아주시며 기울이신 인민의 새 리상거리가 일떠서고있는 화성지구를 가장 훌륭히 꾸려주실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시였으면 그이께서 한그루 또 한그루 정성껏 나무까지 심으시였겠는가. 천지개벽된 화성지구의 새집들에 우리 부모형제, 자식들이 들어설 기쁨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고 하신 태양의 성지가까이에 황홀한 광채를 내뿜으며 희한하게 솟아난 화성거리는 하나를 건설해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시는 지난 3월 완공을 앞둔 화성거리 1단계 살림집건설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던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은 이렇게 변모되여가고있다.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원만히 해결한 나라는 아직 그 어디에도 없다.그러나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살림집을 전적으로 맡아 건설해주는것이 국책으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는 그것이 멀지 않은 현실로 꽃펴나고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금처럼 해마다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이 건설되면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제일먼저 해결하는 나라로 될것이다. 그것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4월은 참으로 유별하다.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폭음이 울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그 이듬해부터는 벌써 4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희한한 새 거리의 준공소식이 전해져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개와 무진한 저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해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계기로 인민의 복리를 위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식이 진행되고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감동깊은 현실, 이제는 그것이 민족최대의 명절들을 경축할 때마다 펼쳐지는 우리 수도의 류다른 풍경이 되고 세상에는 번화함을 자랑하는 거리들도 많고 호화주택들도 적지 않다.그러나 시대를 격동시키며 솟아나는 우리의 새 거리, 새 살림집들처럼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웅지, 열렬한 숙원에 받들려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사회주의번화가가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그래서 인민은 긍지에 넘쳐 목메여 웨친다. 화성거리에 이어 수도의 곳곳에 차례차례 희한한 새 거리들과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솟아오르면 우리 국가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에 따라 만난을 박차고 기적같이 솟아오른 화성거리, 이는 진정 세계여 부러워하라.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 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우리 인민은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