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도를 더욱 박력있게 하자
관건적인 올해의 네번째 달도 끝나가고있다. 지난 백수십일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소중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 이러한 전진기세와 소기의 성과도 귀중하지만 모든 부문과 단위가 더욱 분발하여 전진속도를 배가하고 당정책관철에서의 철저성, 정확성을 계속 견지하는것이 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일군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서의 당결정집행정형을 심도있게 총화하면서 작전과 지도를 더욱 박력있게 해나가는것이 필수적이다.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올해는 참으로 관건적의의를 가진다.올해의 전인민적투쟁으로써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여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대한 과업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할수 있음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잘 알고있다. 하기에 지금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올해 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이 공세적으로 벌어지고있다.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관건적인 올해 농사에 총궐기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는 비상히 높다. 현실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발전에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확증해주고있다.더욱 귀중한것은 이 과정에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백배해지고 자력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이 결코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라는 신심이 날을 따라 굳건해지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질 걸어온 로정에 대한 엄격한 총화, 그에 기초한 새로운 분발과 분투가 없이는 내세운 웅대한 목표를 달성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중앙이 련이어 소집한 중요회의들에서는 항상 진지한 분석총화가 진행되였고 과학적인 대책이 적시적으로 세워졌다. 이 력사적인 회의들을 한번한번의 결정적계기로 하여 우리 혁명은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여왔다. 일군들이 당중앙의 이러한 령도에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따라세우는것은 올해는 물론 앞으로의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위하여 필수불가결의 문제로 나선다. 현실적으로 올해 각 분야의 모든 사업을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더욱 줄기차고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군들이 현재까지의 사업정형을 심도있게 총화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는것이 필수적이다.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들이 자기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얼마만한 혁신과 개선이 일어났는가를 심각히 분석총화하는것이다. 진지한 총화라면 응당 사업발전을 저해하는 기본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허심하게 찾고 그것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면서 자기자신에게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해당 부문과 단위의 계획수행실적은 문건상의 수자로 종합되여도 바로 그 객관적인 수자마다에는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혁신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쓴 일군들의 모습이 그대로 비끼게 된다. 실지로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속에서 전진의 주되는 장애물인 무책임성과 무능력, 요령주의와 보신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뿌리뽑고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새로운 일본새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강도높이 벌어져왔다. 우리 당이 국가부흥의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관철하는데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이를 명심하고 현재까지의 사업정형을 심각히 분석하면서 자신이 과연 당에 충실하고 국가와 인민에게 필요한 일군인가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런 관점과 자세에 설 때라야 자기 부문과 단위에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이 혁신적으로 진행되였는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단계별목표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에서 빈틈은 무엇이였던가 등 현시점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점들을 옳바로 찾아쥘수 있을것이다. 일군들이 이러한 총화과정에 찾은 심각한 교훈들을 철저히 극복하는데 관심을 돌리면서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보다 예견성있게, 보다 완강하게 일해나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우리 일군들의 지난 기간의 사업정형에 대한 분석총화는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을 기준으로, 자로 하여 진행된다. 따라서 그 과정에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 올해 투쟁목표들을 다시금 깊이 재인식하게 되고 새롭게 분발할 각오를 가지게 될뿐 아니라 현재 자기 부문과 단위 사업에서 당의 의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점들은 어떤것인가를 명확히 알수 있게 된다. 그러나 발견하는것, 교훈을 찾는것만으로는 부족하다.교훈은 그것이 되풀이되지 않을 때라야만 그 가치가 있는것이다. 실지로 관건적인 올해의 승리를 쟁취하려면 이제 5월에 들어서서부터 해야 할 일이 더 방대하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주요공업부문들의 생산정상화와 능력확장, 현대화에 필요한 과학적인 경제실무적대책들이 신속히 따라서야 하며 다른 부문들에서도 당의 정비보강전략에 따르는 계획들을 완강하게 집행해나가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 인민경제의 장성과 발전의 동력,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여야 한다. 가장 중요하게는 머지않아 한해 농사에서 결정적인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고 밀, 보리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여 제때에 수확해야 하는 등 많은 영농공정들을 수행해야 하며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과 강동온실농장건설 등 중요대상건설들도 당이 세워준 시간표대로 다그쳐야 한다. 경제전반을 놓고볼 때에는 계획규률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적립장에서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여 모든 부문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문제, 처지거나 뒤떨어진 부문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제때에 따라세워 국가경제사업의 균형성과 원활성, 효률성이 보장되도록 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많은 고리들에 힘을 넣어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수행도 절대로 드틸수 없으며 현행사업이 급하다고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전망적인 사업들의 추진을 후일로 미룰수도 없다. 이처럼 방대하고 중요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일군들이 지난 시기의 교훈에 비추어 사업에서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앞을 내다보면서 전반을 돌보는 능숙한 지도방법과 일본새를 발휘해야 한다. 일군들이 사업과정을 돌이켜보면서 결함을 찾고 분석하는데 그치고 과학적이며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한초한초가 천금같은 앞으로의 전진과정에 그러한 교훈이 또다시 반복되게 되며 그것은 자기 부문과 단위, 나아가서 국가발전에 저애를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일군들은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언제나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결정들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방도를 피타게 모색하면서 자기 부문과 단위의 힘찬 전진과정을 가장 정확하고도 적시적인 대책들로 밑받침하여야 한다.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발전침로를 따라 굴함없이 억세게 전진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필승의 신심이 날을 따라 백배해지고있는 올해의 진군길에서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고 대오의 기수들인 일군들이 지나온 사업과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일본새를 혁신하면서 배가된 지도력을 발휘할 때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더욱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