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15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오늘 우리들은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이한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민족대단결을 위한 성업을 진두에서 령도하시고 세계의 자주화와 사회주의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리론실천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주체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완성할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하신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사회주의헌법과 공화국국적법을 제정공포해주시고 총련일군들을 국가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신분도
우리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신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우리들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을 총련건설의 중핵으로 틀어쥐고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중앙을 비롯한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모든 기층조직들을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복종지향시키고 권익옹호단체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 전심전력하겠습니다. 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재일동포사회에서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민족번영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주체위업, 총련애국위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그 어떤 시련과 도전이 닥쳐와도
우리들의 최상최대의 념원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조국과 총련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4월 15일 일본 도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