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부질없는 광대극은 파멸만을 재촉할뿐이다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 일본의 그 무슨 《수석대표》라는자들을 끌어들여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을 벌려놓고 《북위협》에 대해 줴쳐대며 또다시 《공조》타령을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미일상전의 바지가랭이에 매달려 거덜이 날대로 난 반공화국압박공조를 지탱해보려는 대결병자들의 부질없는 광대극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외세추종과 구걸청탁으로 연명해가는 가련한 식민지주구라는것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상대를 몰라도 너무도 모르고 헤덤비는 그 역스러운 추태에 실소를 금할수 없다.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경제봉쇄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전진시켜왔으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존엄높은 군사강국,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 조선반도에서 우리의 군사적강세에 의해 바이든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파산이 기정사실화되였다는 목소리가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내에서도 련일 울려나오고있다. 이러한 때 반공화국압박공조라는 다 꿰진 북통을 요란스럽게 두드려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눈앞의 현실도 바로 보지 못하고 상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청맹과니, 얼뜨기무리임이 분명하다. 더우기 이번 모의판은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실현을 위한 침략적인 미일남조선《3각동맹》구축에 역적패당이 극구 가담해나서려는 범죄적망동인것으로 하여 그 무모성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껏 윤석열역적패당은 미일남조선수뇌회담이요, 장관회담이요 하는것들에 계속 코를 들이밀었고 쩍하면 전화통을 부여잡고 상전들에게 구걸청탁을 하느라 모지름을 써댔다. 이번 《수석대표협의회》라는것도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벌써 세번째로 벌려놓은 꿍꿍이모의판이다. 이를 두고 수많은 언론, 전문가들은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구축이 점점 눈앞의 현실로 다가서고있다, 동북아시아판《나토》가 생겨나는것은 시간문제로 되였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결코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4월 두차례나 강행된 3자련합해상훈련을 비롯하여 지금 미일남조선간에는 모의판뿐 아니라 련합군사훈련까지 뻐젓이 감행되고있다. 이러한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구축시도가 가뜩이나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무겁게 드리워져있는 조선반도정세를 더욱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치닫게 한다는것은 더 론할 여지조차 없다. 한마디로 윤석열역적패당은 미일상전에게 추종하여 남조선땅을 통채로 불도가니속으로 몰아넣는 멍텅구리짓도 서슴지 않고있는것이다. 반공화국대결에 환장이 된 나머지 이제는 대세의 흐름이 어떠한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분간못하는 천치바보로 더더욱 전락된 셈이다. 역적패당이 아무리 미일상전을 등에 업고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친듯이 발악해도 그것은 이룰수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부질없는 광대극을 계속 벌려놓을수록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것으로 되며 파멸만을 재촉할뿐이다. 장 영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