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문답

인권교살집단의 범죄적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3)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은 이른바 《법치》와 《원칙》이라는 기만적구호를 내들고 반동적통치기반을 닦기 위한 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것은 역도의 집권이후 100여일동안에만도 근 7만여명이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그중 아동학대혐의로 검거된 범죄자는 1만 2 720여명으로서 그 전해에 비해 각각 12. 7%, 2배 증가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인간의 생명권과 불가침권이 항시적으로 위협당하고있는 가운데 끊임없이 빚어지고있는 가정폭력과 친족살인행위는 사람들의 커다란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최근 몇달어간에만도 대전시의 어느 가정에서 부부싸움을 말리던 아들이 어머니와 공모하여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가 하면 경기도 광명시에서 40대 남성이 자기의 안해와 두 아들을 흉기로 살해하고 전라북도 익산시의 어느한 호텔에서 출생후 2주일밖에 안되는 아들을 침대에 던지고 손바닥으로 아이의 얼굴과 허벅다리, 발바닥 등을 때려 숨지게 하는 등 인간의 정상사고를 가지고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범죄행위들이 련쇄적으로 발생하였다.

기자: 오죽하였으면 이에 대해 남조선사회각계는 《가족성원들에 대한 살해사건들이 없어지지 않고있는 원인이 사회곳곳에서 과대한 개인적욕구와 인간증오가 만연한데 있다.》, 《불화와 대립, 적대라는 사회적인 문제부터 해결되지 않는다면 직계가족에 의한 범죄는 앞으로도 끊기지 않을것이다.》고 개탄하였겠는가.

이것은 역적패당이 광고하는 《법치》와 《원칙》이라는것이 정치적적수들을 숙청해버리고 야당을 제압하여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틀어쥐며 통치기반을 다지고 수세에 처한 불리한 정세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갖 정치적술수에 불과할뿐 나날이 성행하는 범죄방지에는 아무런 소용도 없는 기만적구호임을 뚜렷이 반증해주고있다.

실장: 녀성들과 어린이, 로인들, 장애자들은 그 어느 사회에서나 특별히 보호되여야 할 취약계층이다. 그들의 사회적처지와 형편이 어떠한가 하는것은 인권실태를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로 된다. 그러나 남조선의 취약계층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제일 심한 고통을 받고있다.

남조선녀성들은 항시적으로 성적학대와 폭력에 시달리고있으며 그들의 정신적고통은 이미 극한점을 넘어섰다.

괴뢰녀성가족부가 줄여서 발표한 《2022년 녀성폭력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남조선에서 녀성의 근 20%가 평생 한번이상 신체적인 《성폭력》행위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며 《성폭력》범죄중 50%이상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 범죄류형은 강간 및 《강제추행》이였다. 이 기간 《성폭력》범죄로 립건한 건수는 3만 9 509건이였지만 이 가운데서 실지 징역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는 고작 24. 9%였다.

오스트랄리아인권단체인 《워크프리재단》을 비롯한 외신들도 인신매매와 감금, 강제로동, 성적착취, 아동로동력착취를 당하는 남조선의 현대판노예가 2013년 1만여명으로부터 오늘날 9만여명으로 늘어났다고 폭로하면서 녀성의 지위에 관한 평가자료에서 남조선이 조사대상 29개 나라와 지역들가운데서 최악이며 특히 남녀소득격차는 31. 1%로 가장 마지막이고 녀성들이 로동에 참가하는 비률도 28위에 불과하다, 이외 주요지표들에서도 압도적인 꼴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자: 정말 몸서리치는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은 남조선사회이다. 이런 인권동토대에서 지금 수많은 어린이들이 학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 사회적버림을 받고있으며 온갖 범죄의 희생물로 되여 피여나보지도 못하고 시들어가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고있지 않은가.

실장: 그렇다. 친어머니가 출생한지 41일이 된 젖먹이어린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고 하여 자기의 몸으로 눌러 살해한 사건,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아들을 가르친다며 부모가 여러 차례 때리고 학대하여 숨지게 한 사건 등 지금 남조선에서 범죄자들중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범죄가 차지하는 비률이 최근년간 배로 증가하였으며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반에 뿌리박힌 병페중의 병페로 되고있다.

기자: 장애자라고 하여 혹독한 수모와 모욕을 받아야만 하는것도 남조선의 참혹한 인권실상의 하나라고 본다.

실장: 그렇다. 남조선의 여론조사기관이 장애자 2 0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자차별현황》을 조사한 결과 60. 3%가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수단들을 리용할 때 가장 심하게 차별당하고있으며 32%가 시설물에 접근하거나 그안에서 이동할 때에 차별을 체험하였고 21. 9%가 현금대출을 받을 때 차별받기가 일쑤이라고 답변하였다.

그런데도 괴뢰당국은 《전국장애인차별철페련대》가 장애자들의 이동권리를 요구하여 벌린 시위를 정상사람들의 출퇴근을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모함하며 강경대응을 운운하고있다.

한편 빈궁선이하에서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며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는 많은 주민들이 순간이나마 세상만사를 잊고 심리적압박에서 벗어나보려고 마약을 서슴없이 사용하는것은 남조선에서 평범한 일상사로 되고있다.

괴뢰법무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지난해 경찰에 검거된 마약범죄자는 그 전해에 비해 13. 9% 늘어난 1만 8 390여명에 달하였으며 그중 60%가 미래에 대한 포부와 희망을 포기한 30대이하의 청년들이라고 한다.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의 잔악한 악정으로 하여 한해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말세기적인 패륜패덕이 살판치는 범죄천국으로 더더욱 전락된것이 오늘 남조선의 엄연한 현실이다.

인민들의 생존권을 깡그리 유린말살하고 그들을 죽음의 벼랑턱으로 내몰고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 랭혈한 윤석열역도의 추태에 인민들의 원한은 구천에 사무치고 그것이 남조선 전지역에 거세찬 분노의 초불바다로 화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권적, 반인륜적통치는 민심의 거세찬 항거와 투쟁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으로 되여 파쑈독재《정권》의 종말을 앞당기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