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8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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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친선의 활력있는 전진을 추동한 력사적계기

 

세기와 세대를 이어 줄기차게 강화발전되여온 조중친선의 빛나는 년대기에는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을 진행하신 때로부터 40여일만에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시여 조중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8년 5월 7~8일 중화인민공화국 대련시를 방문하시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대련에 와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친절하게 맞이하였으며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두 나라 수령들께서는 솔직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상봉과 회담, 담화를 진행하시였으며 습근평동지가 성대한 환영연회와 뜻깊은 오찬을 마련하였다.

습근평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의사를 소통하고 조률하기 위해 친히 중국에 오신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정세가 어떻게 흐르든 중조관계를 공고발전시키려는것은 두 나라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하였다.

환영연회에서 한 축하연설에서 습근평동지는 중조관계의 새롭고 보다 큰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적극 기여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회에서 하신 답례연설에서 중국과 같은 위대한 린방, 중국동지들과 같은 미덥고 진실한 벗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력사적장정에서 친근한 중국동지들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귀국길에 오르시면서 습근평동지에게 감사서한을 보내시여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재부인 조중친선이 앞으로도 두 당, 두 나라, 두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끊임없이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습근평동지와 진행하신 력사적인 상봉은 두 당, 두 나라의 전략적선택인 조중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하고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은 앞으로도 두 당, 두 나라 수령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투적우의와 혈연적뉴대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끊임없이 승화발전될것이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