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23일 조선외무성
최근소식 아동로동이 장려되는 나라-미국
지금 미국의 비법적인 아동로동실태가 계속 악화되고있다. 최근 미국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3월 미국의 아칸소주는 14~15살사이의 소년들이 일자리를 얻기 전에 취업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없애는 법안을 제정하였으며 오하이오주는 14~15살사이의 소년들이 련방법에서 허용된것보다 더 늦은 밤 21시까지도 일할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미네소타주와 아이오와주에서도 아동로동법 완화법안이 추진중에 있으며 전국적으로 자국내기업체들에 고용되여 일하는 소년로동자수는 무려 25만명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제반 사실은 미국에서 아동로동과 착취가 더욱 심각해지고있으며 비법적인 아동로동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완전히 로골화되여가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미국에서는 최저고용년령도 안되는 10살미만의 아동로동자들이 불법로동에 종사하던중 각종사고로 부상을 입거나 목숨까지 잃는 현상들이 비일비재로 산생되고있다. 아동권리보호는 인권문제에서 특별히 중시되는 문제이다. 인권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인권보장에 관한 문제이며 인권보장은 국가의 법에 의하여 실현된다. 하지만 개인주의와 약육강식, 금전만능이 지배되는 사회, 오직 리윤만을 추구하는 인정기근의 미국사회에서는 어린이들도 지배계급과 자본가들의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이로 하여 사회적보호, 법적보호를 받을 대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고된 로동속에 잔뼈를 굳히며 불쌍하게 시들어가고있다. 비극은 미행정부가 아동들의 인권을 법적으로 보장해줄 대신 비도덕적이며 반인륜적인 자국의 아동로동현황을 그대로 합법화하려고 하는데 있다. 현실은 《인권표본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에서 참다운 인권보장은 지배계급의 정치적목적과 자본가들의 금전의 리해관계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정치에 앞서 인간이 있고 법률에 앞서 량심과 도덕이 있다. 1989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아동권리협약에는 온갖 형태의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며 교육과 휴식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명기되여있으며 미국은 아직까지도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가관은 이처럼 자국어린이들의 《인권보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그 무슨 《인권》 특히는 아동권리를 걸고들며 내정간섭과 정부전복도 서슴지 않고있는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어린이들의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꿈은 후대들의 밝은 웃음에서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어린이들이 있지만 진정 우리 어린이들처럼 태양의 축복속에 가장 문명하고 현대적인 교육조건과 생활환경에서 누구나 다 아름다운 꿈을 키우며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는 행복동이들은 없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