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2일 로동신문
충성과 애국은 광명한 미래를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중첩되는 애로와 난관들을 짓부시며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웅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을 다시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심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전인민적대진군이다. 충성과 애국, 바로 이것이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이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힘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물리적힘에는 한계가 있어도 사상정신적힘에는 한계가 없다.충성과 애국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한 혁명적인민의 정신력은 잴수도 가늠할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제일가는 국력이다. 세기를 주름잡으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인민에게는 피줄처럼 이어온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다.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행로는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미증유의 고난을 맞받아헤치고 년대와 세기를 압축하며 내달린 눈부신 기적과 변혁의 력사이다.이 불멸의 려정에는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최악의 조건에서 간악한 일본제국주의를 쳐물리친 조국해방의 거대한 업적도 새겨져있고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린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도 깃들어있다.그리고 전후 재더미만 남은 빈터우에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리고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여 단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비약의 날들, 익측도 지원도 없는 조건에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한 불굴의 투쟁사들이 무수히 기록되여있다. 이 변혁의 시대들을 떠받들고 전진시킨 원동력, 그것은 바로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충성과 애국의 무한대한 힘이다. 지금 우리는 조선혁명의 장구한 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세기적인 창조물들과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준 전세대들처럼 후대들에게 우리 세대의 이름으로 빛나는 변혁적실체들을 물려주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오늘의 하루하루, 일각일초를 어떻게 살며 어떻게 빛내이는가에 달려있다.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엄두조차 낼수 없는 우리의 진군행로에는 의연 애로와 난관들이 적지 않고 점령해야 할 목표 또한 방대하다.하지만 당과 국가의 고민과 무거운 짐을 진정 자기자신의것으로 여기며 충성의 열정과 진함없는 애국의 마음을 깡그리 바쳐가는 충성과 애국은 우리의 손, 우리의 힘으로 보다 광명한 미래를 안아오게 하는 무한한 원천이다. 밝은 래일은 결코 세월의 흐름에 실려오는 우연이 아니며 그 누가 가져다주는 선사품은 더더욱 아니다.그것은 오직 우리자신의 피어린 분투, 땀배인 노력으로써만 안아올수 있는 값비싼 결실이다.휘황한 미래에로 이끄는 지금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을 발휘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인 투쟁은 이 땅우에 오늘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려는 철석의 의지를 안고 과감히 진군하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그 어디서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분투해나가는 충직하고 애국적인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증대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은 더 높이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충성과 애국은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광명한 미래에로 내달리게 하는 견인불발의 원동력이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전진하여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걸음걸음 엄혹한 난관의 련속이였다.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우리의 전진에 제동을 거는 객관적요인들의 영향도 결코 만만치 않았다.하지만 충성과 애국은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의 진군속도를 배가해주는 힘찬 박차이다. 혁명하는 인민, 투쟁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답보나 정체는 죽음과 같다.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고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며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본때이다. 우리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비약과 혁신의 경이적인 성과들은 모두 지금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오늘의 공격전은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거대한 힘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거창한 투쟁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뚜렷한 실체로 립증하는 장엄한 진군이다. 전체 인민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불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총분출시킴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할것이다. 홍설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