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4일 로동신문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혁명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품성
《일군들은 무슨 일이든지 한번 시작하면 결단성있게 내밀어 끝장을 보고야마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에 애로와 난관에 부닥치거나 어려운 고비에 직면하게 될 때가 있다. 이러한 때 무엇보다 필요한것이 바로 결단성이다. 결단성은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제때에, 단호하게 결심을 채택하고 그것을 주저없이 실천에 옮기는 품성이다. 사람은 결단성이 있어야 복잡하고 어려운 정황속에서도 짧은 시간에 정확한 결심을 내리고 자기가 내세운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 결단성이 없고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열린 길도 막힌것처럼 보이고 눈앞의 지척도 천리로 아득하게 여겨지게 된다.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정확하고 단호한 결심채택으로 완강하게 달라붙어야 훌륭한 결실을 맺을수 있다. 결단성은 순간적인 흥분의 폭발이 아니라 심사숙고와 과학적인 타산과 분석, 정확한 실천적담보에 기초하여야 한다.과학성과 정확성이 담보된 결심이라야 반드시 좋은 결실을 가져오며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게 된다. 혁명적실천과정에는 오래동안 심사숙고하여 결심을 채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복잡한 정황속에서 짧은 시간안에 결심하여야 할 경우도 적지 않다.무슨 일이든지 일단 과학적으로 담보되고 결론된것이라고 하면 대담하게 용단을 내리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면서 혁명적으로 내밀어야 막혔던 길도 열리고 없던것도 생기게 된다. 결단성은 여러가지 가능성가운데서 중심고리로 되는 하나의 가능성을 택하며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가운데서 가장 정확한 하나의 수단과 방법만을 선택하는데서 표현된다.어떤 사건이나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그것을 해결할수 있는 가능성은 하나만이 아니다.이러한 경우에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저울질만 하면서 제때에 정확한 결심을 내리지 못하는것은 결단성이 없는 표현이다. 언제인가 결단성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혁명가에게는 더욱 그러하다.그것은 혁명 그자체가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야 하는 투쟁이며 그 과정에는 각이하고 복잡한 정황이 수시로 제기되기때문이다. 혁명가라면 마땅히 맡겨진 일을 무조건 끝까지 책임적으로 해내겠다는 굳은 각오와 결심, 배짱을 가지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하게 뚫고나가 최상의 결실을 보고야마는 결단성을 지녀야 한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결단성은 필수적인 품성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들이 결단성이 없이 좌왕우왕하면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이 주저앉고 나아가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저해를 주게 된다. 일군들은 무슨 과업이 제기되면 어떻게 하나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머리를 쓰고 방도를 모색하며 단호하게 결심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에게는 단 한순간의 주춤거림이나 에돌 권리가 없다.오직 필승의 신심을 지니고 완강한 실천력과 대담한 결단성을 가지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대한 임무만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나 해도 50년, 100년, 이렇게 먼 앞날을 내다보며 목표를 높이 세우고 정확하고 단호한 결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필승의 자신심과 정확하고 단호한 결단성을 가지고 완강한 투쟁을 벌릴 때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안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