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건설은 곧 진보이고 변혁이며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을 비껴안고 150여정보의 면적에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로 일떠선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지난해 4월에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인 송화거리의 준공식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이 진행되여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던것이 엊그제같은데 올해 4월에도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되여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시켰다.
이로 하여 4월은
《건설은 곧 진보이고 변혁이며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이 가르치심을 통하여 우리는 건설에서의 혁명적인 전환으로 국가부흥의 든든한 밑천을 마련하고 우리 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에 어떤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앞길을 개척해나가고있는가를 실물로 뚜렷이 보여주시려는
건축은 사회의 물질적 및 정신문화적재부이다.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전 면모를 직관적으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건축에는 해당 시대의 발전수준과 사람들의 지향이 비끼게 된다.이런 의미에서 해당 나라의 력사는 건축물의 발전사라고도 하는것이다. 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건설부문의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오늘날 건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전제로, 문명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엄혹한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지금의 어려움만을 생각하면서 건설에 힘을 넣지 않는다면 국가발전의 기초를 다질수 없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도 마련해줄수 없다.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오늘의 대건설은 영광의 시대를 력사에 기록해놓는
조국땅우에 일떠서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선진성과 현대성이 비끼게 하시려 그이께서 바치신 사색과 로고는 그 얼마인지 모른다.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기 위하여 무려 1 200여건에 달하는 송화거리 살림집설계형성안을 지도해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신분이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두번째 단계로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대건설전역을 전개하도록 하신
우리 인민들에게 더 훌륭한 생활터전을 안겨주시려 사색에 사색을 이어가시며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편의봉사시설들, 장식구조물 등을 조형화, 예술화와 호상성, 련결성, 실용성이 높은 수준에서 특색있게 보장된 최상의것으로 완성하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인민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면모와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웅건장중하게 일떠선 거리들은
뜻깊은 착공식들에 몸소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로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시고 건설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준공테프도 끊으시며 누구보다 기뻐하신
해마다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과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과시하며 일떠서는 창조물들은 우리 당이 이 땅우에 일떠세우려는 강국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변혁적실체가 아니겠는가.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삼지연시, 각지 농장마을들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 꼽자고 하여도 이루 다 헤아릴수 없는 부름들과 더불어 우리 조국의 모습이 새롭게 일신되고있다. 단순히 조국의 면모만이 달라지지 않았다. 거창한 창조대전, 그것은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충성과 애국으로 써나가는 열혈의 투사들, 긍지높은 개척자들을 키워낸 투쟁과정이였다. 우리 인민은 그처럼 혹독한 난관속에서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과정에 주체건축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안목을 틔우고 난관을 극복하는 법을 체득하게 되였으며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건설과정을 통하여 동요와 무능이 극복되고 용기와 지혜가 발휘되였으며 락후와 침체가 타파되고 승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심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졌다. 한마디로 우리의 활기찬 전진과 발전이 엄연한 실물로 립증되고 이를 방해하던 모든것들, 주객관적도전들이 산산이 부서졌으며 사상과 신념의 강자, 자력갱생투사들의 대부대가 자라난 바로 여기에 오늘의 대건설이 가지는 또 하나의 의의가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이 지향하는 변화이고 혁명이며 승리이다.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게 하고 새로운 창조의 기준, 아름다운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인식시켜 새시대의 문명에로 인도하며 누구나
이런 의미에서 오늘의 건설혁명은 조국의 귀중한 재부를 창조하는 보람찬 사업인 동시에 사람들을 깨우치고 밝은 미래에로 이끄는 사상교양과정, 문화혁명과정으로 되는것이다. 그렇다. 건설은 오늘에 살면서 래일을 그려내고 그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오는 창조투쟁이다. 우리 당은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울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으며 이 목표를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건설을 최전선의 위치에 놓고있다. 이 원대한 리상이 실현되면 우리 국가는 진보와 변혁에로의 보다 큰 걸음을 내디디게 될것이며 아름다운 미래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빛나는 예지와 특출한 안목으로 이 땅우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숲을 이루도록 현명하게 이끄시는
본사기자 박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