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15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정치활동가

 

정치활동가란 인민대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그들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람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은 대중의 앞장에 서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높이 받들고 관철해나가는 선봉투사이며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입니다.》

정치활동가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정치조직의 한 성원이며 선봉투사이다.

정치활동가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혁명적수령관을 확고히 세우고 일편단심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사람이라야 진짜배기혁명가, 정치활동가라고 말할수 있다.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기 위함이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열혈의 충신,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 영원히 변함이 없고 충성의 한모습 흐트리지 않는 고결한 의리의 인간, 누구보다 량심적이고 자신의 자질과 풍모를 밑천으로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실력가가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충직하고 견실하며 쟁쟁한 정치활동가이다.

능숙한 정치활동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면 정치의식이 높아야 한다.남에게 하나를 가르치자면 열, 백을 알아야 하듯이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자면 일군들과 당원들부터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밤을 패면서라도 열심히 학습하여 당의 의도, 당정책을 환히 꿰드는 과정에 정치의식이 높아지게 되고 항상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면서 군중을 책임적으로 교양하여야 그들모두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들로 키울수 있다.

정치활동가라면 정치사업을 능동적으로, 격식과 틀이 없이 진행하며 뜨거운 인정미를 가지고 사업하여야 한다.자기 단위앞에 나선 혁명과업과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에 맞게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킬수 있는 적절한 수단과 방법을 선택하며 로동과 생활의 다양한 계기와 공간들이 다 교양이 되고 학습이 될수 있게 효과적인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다.늘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진정을 고일 때 대중이 당정책관철에 발벗고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