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20일 로동신문
당일군의 생명의 뿌리
◇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경륜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 서포지구의 새 거리건설착공식이 진행된데 이어 수도의 새 거리와 사회주의문화농촌들에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우리 공장 종업원이 받아안은 이 희한한 살림집에 와보니 인민을 위해 무엇을 바쳐야 하고 인민을 위한 창조의 높이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게 됩니다.…》 이것을 어찌 수도의 한 당일군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목숨처럼 지키고 인민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할 일념이 전당의 당일군들의 심장마다에 맥박치고있다. ◇ 인민, 이는 당일군들의 생명의 뿌리이다.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하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이다. 나무가 뿌리를 통하여 생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수분을 얻는다면 당일군들은 인민들과 함께 사업하고 생활하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가의 삶을 빛내이기 위한 자양분을 섭취한다고 할수 있다. 인민들속에 들어가야 당정책관철의 묘술을 찾을수 있고 인민들의 무한한 힘을 발동해야 혁명을 전진시킬수 있으며 항상 인민의 눈빛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조선로동당의 일군으로서의 본태를 잃지 않기때문이다. 뿌리가 없는 나무는 죽기마련이다.마찬가지로 인민과 동떨어진 당일군은 벌써 그 존재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그렇다.당일군에게 있어서 인민은 생명의 뿌리이다. ◇ 당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 참된 심부름군, 여기에 인민을 자기의 생명의 뿌리로 여기는 당일군의 참모습이 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인민을 위해 당일군이 있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결과들을 이루어내야 한다. 인민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고 인민을 위해 한가지라도 더 좋은 일을 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여야 하며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 당일군들은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해나가야 한다.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하라고 당일군이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며 직위가 높아질수록, 인민들이 존경을 표시할수록 인민들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을 더욱 존중하며 그들을 위해 헌신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이야말로 자기 생명의 뿌리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사고와 실천의 전 과정을 멸사복무로 일관시켜 올해의 진군에서 인민들이 누구나 체감할수 있는 뚜렷한 결과를 이루어내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