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27일 로동신문

 

간석지방조제와 내부망공사성과 확대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석화간석지 1차물막이공사와 월도간석지, 홍건도간석지 2단계 2구역 조유지제방공사를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년초부터 매달 종합기업소앞에 맡겨진 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해온 이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5월에도 계속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의 뜻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공사를 기한전에 끝낼 충천한 기세로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종합기업소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동원하여 건설자들속에 당의 사상을 깊이 해설침투시키고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그들을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일군들은 석화지구와 월도, 홍건도지구에서 공사가 동시에 벌어지는데 맞게 로력 및 설비배치를 합리적으로 하면서 돌확보와 방조제성토공사, 장석공사, 구조물공사를 계획대로 내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석화간석지건설을 담당한 일군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공사를 드세게 내밀고있다.특히 방조제공사속도를 좌우하는 막돌과 흙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도갱굴진을 맡은 단위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작업량, 자재소요량 등을 따져보면서 작업조직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리수복청년돌격대, 곽산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건설자들은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도갱굴진속도를 높이고있다.이들은 발파구역확정과 지질조사를 면밀히 진행한데 맞게 능률적인 굴진,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고 많은 량의 막돌과 흙을 확보하여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있다.

청강기계화분사업소의 건설자들은 방조제건설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낮에 이어 밤에도 화물자동차, 굴착기를 만가동시키면서 매일 천수백㎥의 막돌과 흙을 보장하고있다.

군민련합작전으로 석화간석지 1차물막이공사를 50%이상 해제끼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혁신의 불길은 월도, 홍건도간석지 조유지제방공사장에서도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월도간석지 조유지제방공사를 맡은 다사기계화분사업소와 장송, 다사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건설자들이 분발하고있다.이들은 하루빨리 개간된 간석지에서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수 있게 하기 위하여 성토공사와 장석쌓기, 배수문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건설자들은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수십리구간의 1차성토공사를 진행하였다.

홍건도간석지 2단계 2구역 조유지제방공사를 맡은 청강기계화분사업소와 로하, 석화, 보산간석지건설분사업소 건설자들도 1차성토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고 1만㎡의 장석을 쌓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얼마전 배수문공사에 진입한 선박분사업소 건설자들이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다그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이들은 장마철전으로 맡은 공사를 끝낼 결의를 안고 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종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정성일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