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4일 로동신문

 

신성한 조국땅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성토모임 진행

 

온 나라가 원쑤격멸의 의지로 세차게 격앙되였다.

감히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쳐대며 기어코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고 날뛰는 천하의 전쟁광신자, 특등사대매국노들의 분별없는 망동은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철저히 소탕해버려야 할 불변의 주적임을 똑똑히 각인시키고있다.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무자비한 징벌의지를 안고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3일 분계연선도시 개성시에서 성토모임을 가지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개성시당위원회 비서 김금룡동지, 직맹일군들, 개성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들은 형형색색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다 못해 위험천만한 핵전쟁흉계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미제침략자들과 남조선을 미국의 핵전쟁화약고, 전초기지로 전락시킨 괴뢰역적패당을 온 나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이름으로 준절히 규탄하였다.

그들은 최근년간 끊임없는 전쟁연습과 방대한 전략자산들의 지속적인 전개로 조성된 불안정한 군사정치정세속에서 희세의 깡패국가 미국의 전쟁괴수와 특등괴뢰역도가 벌린 이번 핵전쟁모략놀음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근원과 그 실체가 무엇인가 하는가를 세계앞에 낱낱이 폭로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미제와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은 날로 증대되는 우리 국가의 가공할 힘앞에 겁을 먹고 전전긍긍하는 침략자, 도발자들의 허장성세이고 단말마적발악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이 참으로 정정당당하며 더욱 강해지고 더욱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원쑤들이 지난 70여년간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 수치스러운 패배의 력사를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에서 전쟁을 강요한다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로동자련대, 로동자사단을 뭇고 용약 떨쳐나 반드시 세기적승리를 안아오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단죄하는 성토문을 채택하였다.

이어 시위행진이 진행되였다.

공화국기가 힘차게 나붓기는 행진대오마다에서는 자립, 자력의 무쇠마치와 함께 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침략과 매국의 무리들을 모조리 죽탕쳐버릴 원쑤격멸의 구호들이 울려나왔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성토모임과 시위행진은 창조와 건설의 거세찬 동음과 행복넘친 삶의 터전을 말살해보려고 미쳐날뛰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치솟는 증오심과 온 나라에 활화처럼 타번지는 단호한 징벌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