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1일 로동신문
5.1절의 유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여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입니다.》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은 로동자들의 파업으로부터 유래되였다. 1886년 5월 1일 미국의 도시 시카고에서 로동자들이 파업을 일으켰다.파업에 참가한 로동자들은 8시간로동제를 실시할데 대한 구호를 들고 투쟁하였다. 당황망조한 지배층은 파업에 참가한 로동자들에게 무차별적이며 류혈적인 탄압을 가하고 파업투쟁을 지도한 로조지도자들을 체포하였으며 극형과 중형을 들씌우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1889년 7월에 진행된 제2국제당창립대회에서는 로동계급의 자주권을 찾기 위하여 용감하게 싸운 시카고로동자들의 의로운 투쟁을 기념하여 매해 5월 1일을 전 세계 로동계급의 국제적련대성과 전투적위력을 시위하는 날로 정하였다. 이때부터 전 세계 근로자들은 이날을 자기들의 국제적명절로 기념하고있다. 그때로부터 백수십년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세계적범위에서 볼 때 참다운 로동의 권리와 생존권을 지키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려는 근로대중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이날이 근로자들의 명절이 아니라 분노를 터치는 날, 항거의 날로 되고있다. 오직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모든것이 그들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이날이 근로자들의 참다운 명절로 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해마다 이날이 오면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을 찾아가 무한한 애국적열의와 헌신적노력을 바쳐가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면서 그들과 함께 명절의 한때를 보내고있다. 이 하나의 국제적명절을 통하여서도 사람들은 근로인민의 삶을 지켜주고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품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이라는것을 절감하게 된다. 김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