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4일 《우리 민족끼리》
투고 50. 1%의 절규, 그들의 권리는 누가 빼앗는가
어느 사회에서나 녀성들은 인간으로서, 자식을 키우고 가정을 돌보는 책임을 지닌 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응당히 자기의 지위와 역할을 부여받고 사회적인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권리를 원만히 행사하여야 한다. 하지만 남조선에서 현재 전체인구의 50. 1%를 차지하는 녀성들은 사회적천시와 차별, 성폭력과 같은 극심한 불평등, 과중한 양육부담과 그로 인한 피해 등으로 항시적인 고통속에 시달리며 불우한 삶을 보내고있다. 그에 대한 남조선녀성들의 절규를 들어보자. 《남녀소득격차 31. 1%로서 조사대상중 꼴찌》, 《임금수준은 평균 남성의 65%, 최저수준》, 《산업재해통계에 반영조차되지 않는 녀성로동현장과 피해현실》, 《인구절반을 넘는 녀성을 이 사회는 절반짜리 인간으로 취급》, 《어디가나 불평등, 차별, 성폭력은 녀성을 의미하는 또다른 부름 》, 《2022년 한해만도 강간, 강제추행 등 성폭력범죄는 근 4만건》, 《성폭력을 한갖 개인의 범죄로만 치부해온 사회정치구조와 법제도에서 녀성은 끊임없이 죽을수밖에 없는것이 현실》 … 하다면 오늘날 남조선녀성들의 평등에 대한 권리,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는 과연 누가 빼앗고있는가. 그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원래 남조선사회에서 녀성천시, 녀성차별은 뿌리깊고 고질적인 사회적악페이며 반인민적악정의 산물이다. 이 심각한 녀성인권실태는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녀성, 반로동정책의 강행으로 하여 더욱더 험악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지난 3월 《녀성단체련합》 등 47개의 녀성시민사회단체, 로동운동단체들은 《성평등, 녀성》이라는 표현자체를 끊임없이 삭제하고 녀성로동자를 극단적인 선택상황에로 몰아넣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녀성관련《정책》들에 대해 《로동시간단축과 불평등해소 등 사회적으로 광범히 요구되는 문제해결방안은 부재한 정책》, 《추진기반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모순적이고 공허한 기만적대책》, 《남녀평등의 사회정치적, 경제적구조마련이라는 근본은 완전히 외면한 정책》, 《녀성자체를 문제발생의 주요원인이자 정책관리대상으로 지목한다는 점에서 해로운 정책》, 《성평등의식이 철저히 배제된 윤석열판녀성천시악정》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민주로총》산하 《민주로동연구원》도 얼마전 보고서를 통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의 불공평한 《녀성로동정책》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심각한 녀성로동차별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다.》, 《녀성가족부페지정책만 보아도 윤석열정권이 남녀평등을 한갖 <저출산극복을 위한 수단>으로 치부한것이며 녀성들의 고용구조차별이 아니라 로동력재생산단위로서의 가족에서의 녀성역할에로 몰아가려는데 있다.》고 그 추악성을 폭로하였다. 또한 《장시간로동정책은 녀성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것이다.》, 《육아휴직확대를 광고하지만 대다수 녀성들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속에서 가정과 직업중의 량자택일을 강요하는 정신적고문수준의 압박만이 있다.》, 《<남녀고용평등법>이 존재하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하며 최근 6년동안 고용로동부의 기업지도점검내용을 보면 채용에서의 녀성차별, 임금차별, 교육과 배치 및 승진에서의 녀성차별, 정년과 퇴직 및 해고에서의 녀성차별과 관련한 건수는 1%도 못된다.》고 까밝히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통치하에서는 녀성인권을 위한 그 어떤 개선도 기대할수 없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녀성정책, 반인민적악정에 대한 남조선사회각계의 비난과 규탄은 지금도 끊임없이 터져나오고있다. 그칠줄 모르는 그 절규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녀성인권침해, 녀성차별과 천시에 대한 준절한 성토문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