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련재

만고역적집단이 갈곳은 력사의 무덤뿐이다 (6)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지 1년이 되였다.

이 기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희대의 불행과 재난, 극심한 환멸과 분노를 체험한 그야말로 지겹고 악몽같은 나날이였다.

괴뢰정치사에 적지 않은 권력자들이 등장하여 수많은 범죄의 발자국을 남겼지만 윤석열반역패당처럼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상의 경악을 자아내는 특대형범죄들을 무더기로 감행한 권력집단은 일찌기 없었다.

 

사대굴종의 신기록을 세워가는 매국배족무리

 

외세의존과 사대매국은 괴뢰보수패당이 조상때부터 명줄처럼 끈질기게 이어오는것이다.

력대로 괴뢰통치배들은 외세에게 민족의 소중한 리익을 팔아먹는 대가로 공명과 부귀영달만을 누려왔고 이로 인해 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의 권리와 리익을 무참히 짓밟히며 치욕과 고통속에 몸부림쳐왔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 1년기간에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매국적범죄를 찜쪄먹을 아니 훨씬 릉가하는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희대의 반역집단이다.

우선 괴뢰역적패당은 친미사대에서 이전시기의 전례를 돌파한 《혁혁한 실적》을 거둠으로 하여 상전의 인정과 열찬을 받고있다.

윤석열역도는 《취임사》에서부터 《자유》를 제창하며 미국의 가치관을 그대로 따르겠다고 공언하였고 괴뢰대통령실까지 미국의 백악관을 모방하여 꾸리면서 친미사대분자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괴뢰들은 바이든의 남조선행각을 계기로 괴뢰대통령실의 《안보실》과 미국의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사이에 군사, 외교, 경제문제와 관련하여 상시적으로, 실시간적으로 지시받을수 있도록 직통대화체계를 구축해놓았는데 이것은 윤석열역도가 처음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의 요구라면 간도 쓸개도 섬겨바치는 특등매국집단으로서의 실체도 낱낱이 드러냈다.

괴뢰대기업들의 대규모대미투자를 맹약하고 실행하고있는것, 주변국들로부터 강한 압력을 받고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와 《푸른태평양동반자들》에도 가입하고 앞으로 《쿼드》와 《오커스》를 비롯한 미국주도의 경제 및 군사동맹들에도 가입하려 하는것이 그 대표적실례라고 할수 있다.

어디 그뿐인가. 지난해 7월 미국 워싱톤에 있는 《한국전쟁참전기념공원》안의 《추모의 벽》설립놀음에 건립자금의 97%라는 막대한 자금을 섬겨바친 괴뢰들은 예속적인 남조선미국《동맹》이 체결된 70년이 되는 올해에 서울시 룡산구에 《주한미군전사자추모의 벽》이라는것을 건립하겠다고 떠들고있는 형편이다.

지난 4월말 미국행각과정에 놀아댄 윤석열역도의 추태는 사대굴종의 극치를 이루었다.

미국의 《인플레감축법》, 《반도체 및 과학법》으로 인한 저들의 경제적피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꺼내지 못하고 도리여 상전에게 남조선기업들의 대미투자가 1 000억US$이상에 달한다고 알랑거렸다. 역도는 조선반도주변국으로부터 《머리가 깨지고 피가 흐를것》, 《경제가 박살날것》 등의 압력을 받을정도로 상전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패권싸움에 돌격대로 자청해나서기까지 하였다. 여기에 상전의 환심을 사고 기분을 돋구어주기 위해 백악관먹자판자리에서 영어로 노래를 부르고 미국회를 찾아가 영어연설놀음을 벌린것으로 하여 미국내에서까지 《미국인보다 더한 윤도그》, 《미국인이 되지 못한것을 대단히 아쉬워하는 남조선<대통령>》이라는 목소리가 쏟아져나왔다.

남조선각계층이 역도를 향해 《윤석열의 미국방문은 퍼주기로 일관된 행각》,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땀흘리며 뛰여다닌 행각》, 《다 주어섬기고 <말의 성찬>과 야구방망이만 하사받은 행각》, 《조선반도주변국들로부터 정치, 경제, 군사적타격을 자청한 행각》이라고 저주와 규탄을 퍼부은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현 괴뢰집권패당은 미국뿐 아니라 왜나라것들을 섬기는데서도 신기록을 세워가고있다.

윤석열역도는 일본것들로부터 《정치적인정》을 받아야 할 의무를 지닌 하수인마냥 집권하자바람으로 괴뢰외교부 장관, 《국민의힘》것들을 비롯한 졸개들을 줄줄이 섬나라에 보내여 《신뢰할수 있는 동반자》니, 《긴밀한 소통》이니, 《관계개선에 힘써달라.》느니 하며 납작 엎드리는 굴종적자세를 취하였다.

집권 1년간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짓거리들을 투시해보면 저들자체가 일본의 정치적노예임을 시인하며 남조선인민들의 반일감정을 없애버리려고 날뛰는 간악한 매국노들임을 잘 알수 있다.

윤석열역도는 지난해 8월 15일과 올해 3. 1인민봉기기념일을 맞으며 《과거 정치적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였던 일본은 이제는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이다.》, 《과거의 군국주의침략자에서 보편적가치를 공유하는 협력동반자로 변하였다.》 등의 쓸개빠진 망언을 거리낌없이 내뱉었다.

천년숙적의 만고죄악을 타매, 단죄해야 할 날에조차 찬양과 아부굴종으로 일관된 망언을 쏟아낸 이런 극악한 친일역도가 세상에 또 어디에 있겠는가.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매국적실체는 섬오랑캐들의 과거죄악을 무마시키고 주구의 실체를 각인시키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는데서 보다 확연히 드러났다.

괴뢰패당은 일본전범기업의 자산을 매각하여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완전묵살하고 지난 3월 6일에는 일본것들의 과거죄악에 대한 공식사죄와 배상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저들이 일본전범기업들을 대신하여 지불해주는 《제3자변제방안》이라는것을 정식 발표하였다. 이러한 천하의 친일굴종적인 배상방안 역시 윤석열역도가 직접 고안해낸것이다.

이렇게 윤석열역도는 특등친일분자로 인정받아 지난 3월 섬나라에 《초빙》되여 갔는데 거기에서도 조선민족의 얼을 욕되게 하는 친일굴종추태를 부려대는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착실히 리행하며 《소녀상》건립을 그만두라,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등록을 방해하지 말며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지 말라, 일본산 수산물을 즉각 수입하며 독도령유권을 포기하라 등의 압력까지 받았지만 그에 대해 역도는 일말의 대꾸도 하지 못하였다. 오히려 왜나라수장이 잡아끄는대로 술집들을 찾아다니며 상전의 《배려》에 감지덕지해하고 일본문화를 극구 찬양하는 친일매국노의 모습만 보여주었다.

섬나라두목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놀아댄 윤석열역도의 굴종적추태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조소와 규탄을 더더욱 자아냈다.

윤석열역도는 기시다와의 회담에서 남조선인민들이 강력히 요구하는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오염수방류문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력사교과서외곡문제, 독도강탈야욕관련문제, 과거죄악의 사죄와 배상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내비치지 못하였다.

반대로 역도는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협력을 한발자국도 내디딜수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온당치 못한 넉두리를 줴쳐대며 일본상전의 환심사기에만 급급했는가 하면 《<워싱톤선언>은 남조선과 미국의 량자합의이지만 일본의 참가를 배제하지는 않는다.》 등을 뇌까리며 미일남조선《안보협력》에 대해 고창해댔다.

이른바 《국익을 최우선시하는 당당한 외교》를 요란스레 광고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의 대외정책은 바로 이렇게 철저한 매국배족범죄로 일관되여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인민들이 얼마나 수치와 오욕을 통감했으면 《한일수뇌회담은 력사, 정의, 경제, 군사, 안보, 피해자인권 모두를 팔아넘긴 조공외교이다. 성노예문제<합의>리행에 대한 요구와 독도문제해결이라는 일본의 새로운 숙제까지 맡아안았다.》, 《윤석열은 일본의 간첩, 명예시민이다. 즉각 탄핵하라.》 등으로 거세찬 분노와 저주를 표출했겠는가.

사대와 굴종에 명줄을 걸고 민족의 넋과 리익에 칼질을 해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놓고 온 겨레가 미국의 제일가는 매춘부, 왜나라의 역겨운 삽살개, 민족의 특등재앙거리로 락인한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