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대결부》괴수의 용납 못할 광태

 

지난 22일 권녕세놈이 괴뢰통일부 장관감투를 뒤집어쓴지 1년을 계기로 《기자간담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언제 봐야 벌레씹은 우거지상에다가 눈만 짜개지면 동족대결악담을 념불처럼 외우는 권가의 입에서 쏟아진것은 역시 도발적망발과 궤변뿐이다.

권녕세놈은 그 무슨 《도발과 단절》을 떠벌이며 파렴치하게도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키려고 했는가 하면 지어 우리의 경제상황을 걸고들면서 《북당국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한다.》는 극악무도한 망언도 서슴없이 내뱉았다.

괴뢰통일부에 발을 들이민 그때로부터 1년이 되여오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루한시도 악담질을 토해내지 못하면 몸살이 나 하는 《대결부》의 괴수다운 광태가 아닐수 없다.

더욱 격분스러운것은 이렇듯 몸뚱이에서 온통 대결의 악취만 풍기는 권녕세놈이 황당무계하게도 지난 1년간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고 진화시키면서 지속가능한 정책기틀을 마련한 점은 긍정적》이라느니, 《원칙있는 남북관계를 정립했다.》느니 하고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는 사실이다.

북남관계를 완전히 대결시대로 돌려세운것이 권녕세놈에게는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고 진화시킨것》으로 여겨진다니 실로 대결에 미쳐도 단단히 미친놈이 아닐수 없다.

권녕세놈이 정립했다는 《원칙있는 남북관계》가 과연 어떤것을 념두에 두었는지를 누구나 다 안다.

그것은 《대결부》수장이 지난 1년간에 극명히 보여준 반공화국압살정책의 일관성이다.

이번에 권녕세놈이 《대북정책》의 간판마냥 혀바닥우에 올려놓은 《담대한 구상》이란것만 봐도 불순한 흉심이 낳은 전형적인 반공화국대결구상이다.

윤석열역도가 들고나온 《담대한 구상》이란것이 10여년전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에 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권녕세놈이 그것을 앞장에서 실현해보겠다고 설쳐대고있으니 실로 악질중의 악질이다.

권녕세놈 스스로가 《담대한 구상》은 《북이 쉽게 응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서 만든것》이라고 함으로써 애당초 저들이 대결밖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음을 《자백》하였다.

로골적으로 《담대한 구상》의 요점이 우리에 대한 《억제와 단념》에 있다는것을 지껄여댄 권녕세의 골통에 꽉 차있는것은 《흡수통일》, 이 한가지뿐이다.

장관벙거지를 쓰자마자 《자유민주주의적인 통일기반구축》을 떠들어대다 못해 도이췰란드에까지 기신기신 찾아가 《흡수통일》경험을 배워가지고 오는 놀음을 벌린자가 바로 권녕세놈이다.

《북체제가 자유민주주의체제로 변해야 하고 경제체제도 자본주의체제로 넘어왔으면 좋겠다.》고 공공연히 줴쳐댄 이런자가 요즘은 《신통일미래구상》이라는 새로운 《흡수통일》방안을 만들겠다고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이런 특등대결광이 일년 삼백예순다섯날 무슨 짓을 하였겠는가는 너무도 뻔한 일이 아닌가.

입만 터지면 우리를 걸고드는것도 성차지 않아 최전방에까지 나가 《통일부 장관으로서 당신들을 믿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대결맹약을 다진 《대결부》 우두머리가 아프리카물소같이 우직스러운 상통을 해외에까지 들이밀며 《대북압박공조》를 강화해달라고 하면서 괴뢰외교부나부랭이들과 《도발경쟁》도 벌린 꼴은 실로 추악하기 그지없다.

특히 권녕세놈에게 있어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그 어느 놈도 감히 따라서지 못할 희대의 《특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여 적대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각종 토론회와 강연, 학술회같은것들을 쉬임없이 벌려놓고 《인권탄압》이요, 《인권사각지대》요 하는 궤변들을 거리낌없이 내뱉는 권녕세놈의 악의에 찬 몰골을 온 한해 줄창 보아왔다.

그 무슨 《인권침해》에 대해 책임을 묻고 내외에 《북인권실상》을 적극 알리겠다고 더러운 침방울을 마구 튕기며 악을 써댄 권녕세놈은 력대 괴뢰통일부 장관들중 처음으로 온갖 거짓으로 가득찬 《북인권보고서》를 공개발간하고 인권모략기구들을 대폭 확대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더우기 인간쓰레기들을 《보배》처럼 감싸고돌며 너절한 오물짝들을 날려보내는 적대행위를 극구 비호두둔하는것도 모자라 《주민들에게 현존하는 위험이 없다.》, 《정치활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있다.》는 궤변이 담긴 《의견서》까지 내여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의 페지를 요구한 권녕세놈의 추태는 그야말로 대결미치광이의 전형적실례이다.

이와 같은 범죄적책동은 권녕세놈의 지난 1년간 죄악에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단편적인 사실만 놓고서도 권녕세놈이 일년내껏 오직 반공화국대결밖에 다른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것을 증명하기엔 너무도 충분하다.

반공화국대결책동에서 두번째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악명을 떨친 권녕세놈의 철면피한 자화자찬과 흑백전도의 망발들은 앞으로의 더욱 극심한 대결광란을 예고해주고있다.

력대로 대결에 미친자치고 파멸을 피한자가 하나도 없다.

반공화국대결을 업으로 삼아 반민족적인 《치적쌓기》에 광분하는 《대결부》의 괴수 권녕세놈도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리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