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또다시 벌어진 추악한 사대굴종, 대결행각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주요7개국수뇌자회의에 《초청》받았다는 명분으로 2박3일간 일본을 행각하였다.

애당초 역도의 일본행각이 예정되였을 때부터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정식 《성원국》도 아닌데 구태여 갈 필요가 있는가, 이번에도 미국에 추종하는 사대굴종외교와 《대북공조》구걸청탁이 계속되여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더 많을것이다, 빈손정도가 아니라 막대한 해악만을 가져오는 그런 부질없는 놀음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비난이 터져나왔었다.

하등의 관계도 없는 회의에 참가해야 렬강들의 리익실현을 위해 끌려다니는것뿐이고 특히 미국의 패권전략수행에 적극 가담하여 주변나라들의 강한 반발을 유발시킴으로써 경제외교적부담과 피해는 물론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은 불보듯 뻔하기때문이였다.

민심의 우려와 반대가 결코 공연한것이 아니였다는것은 역도의 행각전과정에 사실로 증명되였다.

남조선내부의 반대여론도 뿌리치고 부득부득 주요7개국수뇌자회의에 코를 들이민 윤석열역도는 미일상전은 물론 참가국들과의 회담을 련이어 벌려놓고 그 무슨 《세계평화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이며 심각한 위협》이니, 《국제사회가 더이상 외면하고 방치해서는 안된다.》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담을 마구 늘어놓으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대북공조》와 《긴밀한 협력》을 구걸하였다.

한마디로 국제적인 반공화국압박공조를 실현해보려고 무던히도 모지름을 썼지만 천방지축 뛰여다닐수록 부각된것은 올데갈데없는 친미친일사대매국노, 반공화국대결광의 추악성뿐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회의가 진행된 히로시마는 미국에 의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참화를 입은 피해지역의 하나이다.

그러나 미국은 회의가 진행되기 전부터 과거 핵사용범죄에 대한 사죄는 없을것이라고 못박았으며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무력들을 끊임없이 들이밀다 못해 이번 회의의 개막과 때를 같이하여 《최종핵병기》인 핵전략잠수함을 의도적으로 로출시키면서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에 로골적인 위협과 압박을 가하였다. 또한 회의기간 참가국들과 함께 《참관》의 명목으로 당시 히로시마의 핵참상과 피해상황을 전시한 평화기념자료관을 돌아보고 《위령비》를 《참배》하면서 저들의 극악한 반인륜적만행을 은근슬쩍 덮어버리려 하였다.

기시다 역시 윤석열역도와 함께 《조선인원폭희생자위령비》에 대한 《공동참배》놀음을 벌려놓고 저들도 《피해자》라는것을 각인시켜 《전범국》의 오명을 지우며 과거죄악의 책임을 무마시키려고 교활하게 획책하였다.

《세계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면 바로 이처럼 전대미문의 핵참극을 산생시킨 미국의 극악무도한 핵사용범죄와 오늘도 가중되고있는 핵위협공갈, 《보통국가》로 변신하여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일본의 무모한 군국주의부활책동이 응당 문제시되여야 하며 피비린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고있는 그런 철면피한 행태를 국제사회가 더이상 외면하거나 방치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윤석열역도는 제편에서 그 무슨 《간접적반성》이니, 《진정성있는 모습》이니, 《용기있는 행동》이니 하면서 미국의 용납 못할 핵범죄를 묵인하고 민족의 천년숙적에게 아부굴종하는 극도의 친미친일사대적근성을 드러냈으며 오히려 우리를 걸고들면서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려댔다.

특히 집권 1년남짓한 기간에 미일남조선사이, 남조선일본사이의 《수뇌회담》이 여러 차례나 벌어진 사실은 윤석열역도야말로 상전의 발뒤축을 맴돌며 간도 쓸개도 아낌없이 다 섬겨바치는 충실한 사냥개, 삽살개라는것을 말해준다.

침략의 핵폭제를 제압하는 우리의 자위적핵보검이 있어 조선반도의 핵균형과 안정이 유지되고 우리 민족이 히로시마참변과 같은 핵참화를 모르고 이 땅에서 숨쉬며 살고있는것이다.

우리의 핵이 어떻게 마련되고 어떤 사명을 수행하는지, 예나 지금이나 핵위협이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오는지 똑바로 가려보지 않고 우리 공화국을 헐뜯으며 여기저기에 《긴밀한 협력》과 《대북공조》를 구걸하는것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특등매국노, 극악무도한 대결광, 핵전쟁하수인으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사대굴종적, 대결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신랭전》대결정책에 행동대장으로 나서며 일본의 조선반도재침을 허용하겠다는 역도의 사대매국적인 대결행위, 반역행위로 하여 남조선이 미일의 2중식민지로, 전초기지로 더더욱 전락되고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안전과 리익까지 해쳐 남조선의 《안보》와 경제가 총체적위기에 직면하게 될것은 너무나도 명백한것이다.

이처럼 미일상전의 리익을 위해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생명안전을 송두리채 내맡기는 추악한 반민족적행위,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서 하지 말아야 할 짓만 골라한 윤석열역도때문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워지게 되였다.

어제에 이어 오늘에로 끝없이 이어지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수치와 불행은 사대굴종과 대결을 명줄로 여기는 윤석열과 같은 천하역적이 제집안에서는 물론 여기저기 기를 쓰고 찾아다니며 온갖 재앙을 초래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을 더 큰 위기에 몰아넣으면서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괴뢰역도의 반민족적이며 사대매국적인 행태를 남조선민심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박 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