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21일 《메아리》

 

《건설로조 탄압중단하라! 양회동렬사 범시민추모제》 개최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7일 302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양회동렬사투쟁 로동시민사회종교단체 공동행동》과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 등 로동,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에 모여 《건설로조 탄압중단하라! 양회동렬사 범시민추모제》를 개최하였다.

추모제에서 발언자인 《청년로동운동네트워크》 대표는 《윤석열정권이 로동조합을 〈청년일자리를 위협하는 기득권세력〉으로 몰아가고있다. 이들은 로조를 탄압하면서 청년을 위한다고 력설하고있는데 그 말을 당장 빼달라. 우리는 양회동편에 설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로동위원장은 《로동집회를 탄압하는 윤석열정권이 말하는 법치란 법을 폭정의 수단으로 삼겠다는 선언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으며 지난 2018년 로동현장에서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로동자 김용균의 어머니는 《로동자가 정당한 로조활동을 통해 건설현장에 만연했던 불법을 조금이라도 바꿀수 있었다. 그런데 안전한 로동환경을 위해 싸우는 그들을 〈건폭〉으로 락인찍는 윤석열정권이 진짜 폭력배라고 생각한다.》고 성토하였다.

한편 《건설로조》 위원장은 《렬사가 이야기하였던 유지를 받들기 위해 건설로조의 전체 조합원은 죽음을 불사하고 싸우겠다. 양회동렬사의 장례를 잘 마무리하고 건설로조는 즉시 2차총파업을 진행할것이다.》고 하면서 로동자들에 대한 탄압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을 준렬히 단죄하였다.

출처 :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