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맺어진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의 과시 우의탑의 내부개작공사가 완공된것과 관련한 행사 진행
조중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와 단결의 력사와 전통을 후세토록 길이 전해가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의하여 우의탑의 내부가 새롭게 꾸려졌다.
우의탑의 내부개작공사가 완공된것과 관련한 행사가 28일에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우의탑에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참석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관계부문 일군들, 개작공사에 참가한 해당 단위 성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왕아군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 체류중 중국손님들, 화교들이 참가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도시경영상 임경재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는 공동투쟁에서 발휘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단결과 동지적협조는 국제주의의 산모범으로 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목숨바쳐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력사적공헌은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지원군렬사들과 로병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그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중친선이 오늘
연설자는 조중 두 나라 인민이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쟁취한
왕아군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상징이며 두 나라의 영광스러운 력사의 증견자인 우의탑의 내부가 훌륭히 개작됨으로써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을 시대와 함께 부단히 발전시키고 추동해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들의 의지가 과시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국제 및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갈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은 변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그는
이어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우의탑에 진정되였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외무성, 도시경영성, 만수대창작사의 명의로 된 화환들, 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와 평양시인민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국방부, 퇴역군인사무부,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 등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생불멸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제국주의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최룡해동지와 왕아군대사가 우의탑내부앞에 드리워진 붉은 천을 끊었다. 참가자들은 탑의 내부를 돌아보면서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뜻과 정으로 맺어지고 혈연적뉴대로 굳건한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