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6일 로동신문
사설 소년단원들의 밝은 모습은 우리 당과 국가,
우리 조국은 충성의 대, 혁명의 대, 애국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을 맞으며 전체 인민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주체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명랑하고 대바르게,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전국의 소년단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진정을 보내고있다. 6.6절은 항일아동단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아 소년단기발을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담찬 기상과 슬기를 만방에 힘있게 떨치는 의의깊은 명절이다. 지금 전체 소년단원들은 새세대들의 밝은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억척같이 지켜주고 더 활짝 꽃피워주시는 《조선소년단원들의 앞날은 끝없이 양양하며 소년단원들의 앞길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강국이 약속되여있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혁명적소년조직, 그 이름도 력사도 전통도 자랑높은 조선소년단은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태양의 빛발아래 백화가 만발한다.오늘 우리의 수백만 소년단원들은 오늘 당중앙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력사의 온갖 곤난을 인내하며 우리 당과 인민이 세계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고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것은 다름아닌 우리 후대들,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위해서이다.우리 후대들이 50년이건 500년이건 남에게 머리숙이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고 한점 그늘없이 밝고 기운차게, 부족한것없이 부유하고 행복하게 사는 새세상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든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우고 꾸준히 노력하여 사회주의강국을 튼튼히 지키고 그 앞날을 억세게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소년단원들은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소년단원은 사회주의조국을 제일로 사랑하고 으뜸가게 떨쳐갈 마음과 능력을 갖추어가는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이다.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의 징표는 최우등성적증이다. 소년단원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매일, 매 시각 외우며 공부하고 또 공부하여 강대한 우리 국가를 더욱 빛내일수 있는 산지식과 자질을 갖추어나가야 한다.누구나 시간을 아껴가면서 열심히 배워 최우등고지를 점령하며 이름난 소년발명가, 소년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어릴 때부터 책을 사랑하고 환상을 즐겨하며 글짓기도 잘하고 소감도 발표할줄 알며 시도 잘 읊고 노래도 잘 부르며 체육도 잘하고 악기도 다룰줄 알아야 한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도덕품성은 학과실력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소년단원들은 부모들과 선생님들, 웃사람들을 존경하며 동무들을 사랑하고 어려운 일은 솔선 맡아나서는 성품을 갖추어나가야 한다.일상생활에서 언어례절을 잘 지키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며 사회질서와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고 나라와 사회의 재산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 품성이 몸에 푹 배야 한다.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소년선전원, 소년정치활동가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소년단조직생활은 소년단원들을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혁명적교양의 학교, 혁명적단련의 용광로이다. 소년단원들은 태여나 처음으로 받아안은 정치적생명인 조선소년단원의 영예를 가장 소중히 간직하여야 한다.당원의 영예와 영웅의 금별메달도 붉은넥타이와 소년단휘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소년단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야 한다.누구나 입단할 때 다진 선서를 항상 새겨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소년단규약의 요구대로만 생활하여야 한다.소년단조직을 더없이 고마운 품, 귀중한 길동무로 여기고 조직을 사랑하며 조직규률을 잘 지키고 조직에 철저히 의거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 소년단원들을 알차게 키우자면 소년단조직이 강해야 한다. 소년단조직들은 학생소년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5대교양을 참신하게 벌려 그들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소년단원들에게 집단주의정신, 자립성과 창발성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행복만을 누리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라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소년단원들에 대한 교양에서 주입식을 철저히 경계하고 리치적으로 깨우쳐주는 방법에 의거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첫 스승, 정치적보호자인 소년단지도원, 분단지도원들을 크게 믿고있다.소년단지도원, 분단지도원들은 학생소년들의 진정한 스승이 되여 학생들에게 옳은것만 보여주고 배워주어야 한다.소년단원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재능을 꽃피워주고 참답게 이끌어주는 뿌리가 되고 성장의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 청년동맹은 당의 사상과 방침을 소년단조직들에 알려주는 기계적인 전달자, 교양사업을 포치하고 장악하는 역할이나 할것이 아니라 알속이 있는 지도, 발전적인 결실을 만들어내는 지도를 하여야 한다.소년단지도원들의 수준을 높여주고 그들이 자기 마력을 다 낼수 있게 사업조건을 잘 보장해주며 교종별, 지역별로 새로운 기준과 본보기를 끊임없이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조직하여 학교소년단조직들이 자립적으로, 창발적으로 활발히 움직이게 하여야 한다.특히 소년단사업에서 걸린 문제를 찾아 대책하는데 선차적이며 집중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 학생교양에서 부모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자식에게 피를 물려주었다고 대를 이어준것이 아니며 맡은 일에 성실하다고 하여 사회앞에, 후대앞에 지닌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부모들은 일이 아무리 바빠도 교육자들과 정상적으로 련계를 가지면서 자녀교양에 품을 들여 자식들에게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똑똑히 심어주어 혁명의 명맥, 애국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온 나라가 다 학생교양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 공장, 기업소와 농장의 당조직들, 근로단체조직들은 종업원들의 자녀교양문제를 중시하고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늘 관심을 돌리며 특히 녀맹조직들에서는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첫째가는 교양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힘껏 떠밀어주어야 한다.학생교복을 한벌 만들고 학용품 한가지를 생산하여도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즐겨쓰는 마음을 자래울수 있게 정성을 기울이고 편집물 하나를 만들어도 아이들의 정신적성장에 주는 영향을 먼저 따져보아야 하며 누구나 아이들이 잘못하는것을 보면 외면하지 말고 차근히 일깨워주어야 한다.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소년단사업을 중시하고 소년단원들을 사랑하며 극진히 보살펴주는것을 당풍, 국풍으로 세워나가야 한다.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모든 소년단원들은 조선소년단기를 높이 휘날리며 사회주의강국의 기둥감,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