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일 로동신문
세기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리는 축원의 송가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의 영원한 생명력을 가슴뜨겁게 새겨보며
오늘은
미제침략자들이 일으킨 전쟁의 포화로 산이 불타고 강마저도 끓던 주체42(1953)년 6월 1일,
이날
흐르는 세월은 력사의 모든것을 희미하게 만든다고 하지만 이 땅에서는 오늘도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는 어찌하여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축원의 송가로 끝없이 울리고있는것인가.
그것은 바로 혁명의
부르면 부를수록
조용히 노래의 구절구절을 외워볼수록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절절한 마음을 편지에 한자한자 담아가시던 우리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탁으로서
…아버지께서 건강에 류의하고 항공에 주의하고 항상 몸조심함은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이며 또한 우리들의 행복입니다.아무쪼록 건강에 많이 노력하실것을 멀리서 축복합니다. 1953년 6월 1일
그때 우리
세상에 위인에 대한 이야기는 많아도 우리
후날
《어린시절에 맞는 명절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잊지 못할 추억이 많겠지만 나는 해마다 6.1절을 맞을 때면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맞은 1953년 6.1절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군 합니다.
그때 나는 어린 동생과 함께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가있었습니다.자나깨나 늘
이날
이렇게 되여
시대의 기념비적명작은 세월의 눈비에 씻기지도, 세월의 이끼에 덮이지도 않으며 거대한 생명력을 안고 영원한 빛을 뿌리는 법이다.
우리 인민의 불타는 지향과 간절한 념원을 담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려온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는 오늘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바쳐가시는
… 나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준엄한 전선길 안녕하심은 온 나라 가정의 행복입니다 …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숭엄히 불러볼수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동녘하늘이 밝아올 때면 이 하루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으로 이어가실
돌이켜보면 성스러운 혁명실록이 엮어져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만민의 심장속에 끝없이 울리는
《축복의 노래》
의 선률속에 인민군부대들을 찾고찾으시여 군인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시던 우리
우리
부르면 부를수록 절세위인의 해빛같이 따사로운 미소가 더욱 그리워지고 새기면 새길수록 당중앙결사옹위의 신념과 의지를 굳게 가다듬게 되는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
자애로운
우리 인민은
《축복의 노래》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이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인민의 축원의 마음이
《축복의 노래》의 선률에 실려
찬란한 조선의 미래를 위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휘황한 앞날을 위해 우리 인민모두가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축복의 노래》가 되여 오늘도 메아리치고있다.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