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5일 로동신문
인민은 일편단심 높이 모시고 받들리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며 불멸할 생명력을 가지는 노래는 무엇인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을 위한 다함없는 사랑의 정치를 베푸시는
만민의 심장을 매혹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사랑의 철학을 지니시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길에서 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사랑의 가장 높은 경지를 개척하시는
인간에 대한 인간의 매혹은 권력이나 돈으로 자아낼수 없다. 인간심리의 가장 깊은 곳에서 퍼낼수 있는 진정도 인간에 대한 사랑이며 우리 혁명대오를 한마음한뜻으로 뭉치게 하는 원천도 사랑이다.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따르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노래를 론함에 있어서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인민, 사회주의대가정의 식솔모두를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할 일념을 안고계시는
멸사복무를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라고 하시며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사를 수놓아가시는
그렇게도 강렬하게 인민을 숭배하시고 그렇게도 사무치게 인민을 부르시며 못견디는 정을 안고 걷고걸으시는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자신과 조선로동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나는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합니다.》
멸사복무가 없다면 자신도 없고
그날 인민은 두볼을 뜨겁게 적시며 목메여 만세를 불렀다.평양의 하늘가에 터져오른 열광의 환호성은 인민의 충직한 아들의 위치에 자신을 세우시고 인민을 위해 무한한 정과 열을 기울이시는
멸사복무는 오로지 인민만을 위하시는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그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비상한 헌신성과 희생성의 발현인 일편단심,
일편단심가운데서 가장 고결하고 훌륭한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자신께서는 그 어떤 훈장이나 명예를 바라고 일하지 않는다는것, 자신께서는 그 어떤 평가도 바라지 않는다는것, 자신에게는 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할 마음밖에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인민을 더없이 신성시하시고 인민밖에 모르는 혁명적관점으로 한순간한순간의 혁명일과를 사랑과 헌신의 련속으로 이어가시는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것처럼 인민들에게 사랑을 기울이자는것이 우리 당의 목표이다.
이 숭고한 의지로 이어가신 우리
이 나라의 높고낮은 산발들과 드넓은 대지…
그 어디에나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으로 높뛰는
기쁨도 인민을 위해서였고 근심도 인민을 위해서였다.하루라도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는 인민의 념원도 마다하고 걸으신 그길에는 쉬는 날, 명절날 그리고 낮과 밤이 따로 없었다. 어느한 건설장이 전하는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8월 15일, 조국해방절인것으로 하여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나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에 대하여, 우리 당의 최대의 중대사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고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인 멸사복무의 진의미에 대하여 불굴의 혁명실천으로 보여주신
몇해전 9월
전시된 제품들을 보아주시면서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기며 일군들은
계속하시여
이날
우리가 생산한 질좋은 생활필수품들이 상점들마다에 꽉 차넘치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라고 하시면서 생활필수품생산과 관련한 문제들을 자신께서 직접 풀어주고 적극 도와주겠으니 해당 부문에서는 이 사업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대담하게 밀고나가라고 뜨겁게 고무해주신
마디마디 그루를 박으시는
하나의 제품을 보시고도 인민에 대하여 어떤 관점과 립장, 태도를 가지고 일군들이 사업해야 하는가를 뼈속깊이 새겨주시는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고 인민과 하신 언약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신 눈물겨운 혁명일과였다. 서해기슭에서 멀리 북방으로, 동해기슭에서 또다시 서해기슭으로, 서해에서 다시 동해로, 북방으로…
무한한 헌신과 로고로 일관된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마음속에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없이 걷고 또 걸으시는
한달도 못되는 사이에 무려 5차례나 찾으시여 헌신의 자욱을 남기신 문수물놀이장의 가슴뜨거운 사연, 해발높이가 1 360여m나 되는 스키장정점에까지 오르시였을뿐 아니라 일군들의 절절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12월의 맵짠 추위속에서 자신께서 직접 안전성을 검열해보시기 위하여 아직은 몇번 시험가동해본데 불과한 삭도까지 몸소 타보신 마식령일화,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교육, 보건, 편의봉사시설들, 고가다리, 장식구조물 등이 특색있게 조화되여 조형화, 예술화와 호상성, 련결성, 실용성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송화거리를 일떠세워주시려 1 000여건에 달하는 살림집설계형성안을 보아주신 사연,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또 언제인가는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새 거리를 안겨주시려 무려 1 630여건에 달하는 형성안을 지도해주신 크나큰 헌신과 로고속에 일떠선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들… 대소한의 강추위가 짙게 서려있던 1월 바람세찬 련포지구를 찾으시여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련포온실농장은 또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을 전하고있는것인가.
련포지구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명의 별천지, 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를 일떠세우시려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정책으로, 숙원사업으로 내세우고 살림집건설을 해마다 강력히 전개해나가도록 이끄신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이 없이는 세인을 놀래우는 이런 눈부신 기적을 창조할수 없다. 인민을 위한 헌신을 고생이 아니라 락으로 여기시지 않는다면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만민의 심장을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눈물겨운 헌신의 장정을 단행하실수 없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강행군일과를 수놓아가시는
인민들이 아픔을 느끼는 곳에 그 누구도 아닌 당중앙위원회가 제일먼저 달려가 부축해주고 보살펴주며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서로 의지하며 고락을 같이하는것을 당풍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며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당사자들보다 더 마음을 쓰며 아픈 상처를 감싸주는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루는 식솔모두를 혈육으로 품어안으시고 그 인민을 아끼고 사랑해주기 위해 분초를 쪼개가시며 정과 열을 기울이시는 인민의
이 세상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위민헌신의 강행군을 제일 큰 락으로,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시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어머니와 같이 이어가신
인민이라는 신성한 이름앞에 그처럼 충실하고 그처럼 헌신적인 복무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인민의
만유인력보다 더 강한 힘,
우리 인민은 날이 갈수록 더 강렬해지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바야흐로 앞둔 뜻깊은 새해 아침,
천만시련이 막아나선다 해도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 오직 그 한길만을 변함없이 이어가실
그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노래가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한 총진군길우에 더욱 장엄하게 메아리친다.
실체험을 통하여
위민헌신의 천만리를 수놓아가시는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