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9일 로동신문

 

100명 청년들 길영조청년결사대 조직, 고속도굴진운동에 궐기

함경북도에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려는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의지가 나날이 분발승화되고있다.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함경북도의 100명 청년들이 길영조청년결사대를 뭇고 고속도굴진운동에 궐기해나섰다.

이들의 가슴마다에는 청년결사대의 붉은 기폭에 길영조영웅의 이름을 새기고 영웅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따라배워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착암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갈 혁명열, 투쟁열이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창조하려는 청년들속에는 부모들의 뒤를 이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원해나선 수십명 청년전위들도 있다.

함경북도금강관리국의 당조직과 청년동맹조직에서는 청년들의 장한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불편이 없도록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었다.

길영조청년결사대를 조직하는 모임이 6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청년결사대에 기발이 수여되였으며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청년들이 조선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청춘의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며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인생의 자욱을 새겨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으로, 바다로, 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간 천리마시대의 청년들처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새로운 혁명초소로 용약 진출하는 길영조청년결사대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고무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