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4일 로동신문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국가의 수도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상징으로 해마다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새 주택지구들 특히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며 송신, 송화지구, 화성지구, 대평지구 등 수도의 주변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솟아난 새 거리들은 평양시를 인민의 행복과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리상향, 세계적인 도시로 웅장하게 꾸려갈 우리 당의 수도건설구상이 안아올린 《평양시의 송신지구와 송화지구, 서포지구, 금천지구, 9.9절거리지구에 해마다 차례차례 1만세대의 살림집들과 이채로운 공공건물들이 솟아오르면 우리 국가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입니다.》 이 땅우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주시고 비내리는 진창길과 삼복의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으시며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험한 건설현장들을 찾고찾으신 고층살림집들과 인민극장, 아동백화점 등 각종 시설들이 조형화, 예술화, 공원화를 이루었으며 불장식이 황홀한 야경을 펼친 창전거리는 수도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세계를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시며 하나를 창조해도 만점짜리를 창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해 불철주야의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대동강호안도로를 축으로 옹근 하나의 거리를 형성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솟아난 미래과학자거리는 다층, 초고층건축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현대문명의 본보기거리이다. 21세기 주체건축예술이 응축된 과학기술전당과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로라스케트장, 문수물놀이장 등이 대동강기슭을 따라 수도의 곳곳에 련이어 완공됨으로써 평양시의 면모가 나날이 일신되였다. 로동당시대의 기념비를 일떠세우는 건설의 대번영기속에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비롯한 웅장한 거리들이 해마다 하나씩 일떠서 자태를 드러냈다. 유서깊은 룡남산지구에 건설하는 거리를 《려명거리》로 명명해주시고 살림집 및 공공건물설계로부터 전력체계구성과 불장식, 원림록화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지도해주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의 수도는 중심부의 도시문화가 발전하고 풍치가 더욱 수려하게 변모되는 한편 도시구획을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히며 관문들에서부터 자기의 면모를 또다시 개변하고있다.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건물과 자연의 완전한 융합, 생활공간과 생태공간의 유기적이며 과학적인 배치를 완벽하게 실현한 다락식주택구가 건설됨으로써 우리 나라 주택구의 훌륭한 표준, 본보기가 마련되였다. 세계를 압도할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착상하도록 설계가들의 안목도 틔워주시고 먼지날리는 건설현장을 찾고찾으시며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다락식주택구를 우리 식, 우리 멋이 살아나는 최상급으로 꾸리기 위해 주체111(2022)년 4월 그 이름도 아름다운 애국자들의 동리 경루동에 새로 입사하는 행복의 주인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친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오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수도의 동쪽관문 송신, 송화지구에서부터 수도건설대전의 첫 승전고를 울리였다. 비범한 예지와 천재적인 안목으로 살림집건설총계획안과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지구조감도, 설계안들을 지도하여주시며 살림집립면을 현대감이 나게 개변하고 기단층을 굵직굵직하게 련결시키면서 건물들의 높낮이차를 줄데 대한 문제, 도로를 가로질러가는 건물형식의 고가다리를 설치하고 관통건물도 배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가르치심을 주신 56정보의 부지면적에 백수십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160여동의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들을 불과 한해사이에 완공해야 하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건축형식과 내용, 공사규모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창조대전이였다. 대건설의 기본전장을 맡겨주신 군민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3개월 남짓한 기간에 방대한 량의 살림집골조공사가 끝나고 도로공사와 송전선로공사, 하부망공사, 지대정리 등이 결속됨으로써 송신, 송화지구에 웅건장중한 새 거리가 자기의 자태를 완연히 드러냈다. 창공높이 터져오르는 축포를 형상하며 아아하게 치솟은 꽃잎모양의 80층건물의 멋스럽고 웅건한 모습, 실용성과 편리성을 완벽하게 보장한 고가다리들이 대도로를 가로질러 송신, 송화지구를 편리하게 련결시킨 이채로운 풍경. 지붕과 기단층들, 드넓은 공지마다에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 지피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선진기술들이 도입된 인공못과 인공폭포, 휴식터들이 어울려 말그대로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답고 황홀한 경관이 펼쳐져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있다. 수도건설의 새로운 발전전기를 마련하며 평양의 동쪽관문에 눈부시게 펼쳐진 인민의 보금자리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확고한 승리를 담보하는 첫 실체이며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문명부흥을 이룩해가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해 성과에 토대하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지구에 인민의 행복과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리상향, 현대적인 새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2022년 2월 열정적인 연설로 건설을 박력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올해 3월 완공을 앞둔 화성거리 1단계 살림집건설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던 뜻깊은 태양절을 계기로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황홀한 광채를 내뿜으며 희한하게 솟아난 화성거리는 하나를 건설해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결정한 살림집건설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대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2023년 5월 평양시교외의 대평지구에 현대적인 살림집구획이 일떠섰다. 탁월한 령도로 평양건설의 번영기를 최고조기로 이끌어가는 당중앙은 2023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별도로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구역에 4 000여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워 옹근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대상건설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통채로 맡겨주었다. 몸소 착공의 첫삽도 뜨시고 발파단추도 누르시며 초고층살림집과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로 하나의 웅대한 거리축과 살림집단지를 이루고 공공건물들이 조화롭게 들어앉게 될 이 건설은 주체건축발전과 특히 수도건설에서의 표본으로, 중요한 경험으로 될것이라고 하신 현대적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화성지구 1단계 구역에 이어 2단계 공사가 힘있게 진척되여 이 일대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조형예술성과 현대문명이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웅장한 거리와 구역으로 전변되고있다. 력사에 류례없는 난관을 과감히 딛고 이겨내며 가장 원대한 리상을 내세우고 우리 당이 수도에 일떠세워가는 하나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시대와 력사앞에, 세계앞에 보란듯이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