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6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

 

집체적지도는 당위원회활동의 기본방식이며 당원들의 지혜와 힘에 의거하는 혁명적지도방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위원회들에서 집체적지도를 강화하여 해당 지역과 단위의 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통일성을 보장하며 개별적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대중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합니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는 혁명과 건설에 대한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며 집체적지도체계는 개인의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모든 사업을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에 맞게 장악지도하며 지도의 통일성과 대중의 창발성을 옳게 결합시키는 우월한 지도체계이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각급 당위원회가 새롭고 중요한 문제들을 반드시 집체적으로 토의결정하는것이다.각급 당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 당사업과 행정경제사업 등 모든 사업에서 제기되는 새롭고 중요한 문제들을 놓고 집체적으로 토의하며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하여 집행대책을 옳게 세워나가야 한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당위원회의 결정집행에서 당지도기관 성원들과 당원들의 책임성과 창발성을 결합시키는것이다.각급 당위원회들은 결정집행에서 당지도기관 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 원칙에서 그들에게 당적분공을 옳게 주고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지도하여야 한다.그리고 당지도기관 성원들이 당원대중속에 들어가 토의결정된 문제들을 정확히 알려주고 그 수행을 위한 합리적인 방도들을 적극 찾아내는 등 당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