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8일 로동신문
당의 향도가 있기에 우리는 신심드높이 나아간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열리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에 격동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고있다.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우리 혁명은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강산에 차넘친다.
이 시각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명확한 로선과 투쟁목표를 제시하고 백승의 향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줄기차게 이끄는
이 땅의 누구나가 페부로 절감하듯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은 예상치 않았던 난관을 뚫고헤쳐야 하는 사상초유의 길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추호의 동요나 답보를 모르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불가항력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억센 힘, 불굴의 기상은 정녕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이를 두고 우리 인민 누구나 한목소리로 말한다.
당의 령도는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며 조국과 인민의 생명선이다.바로 이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인민모두가 더욱 깊이 새겨안은 불변의 진리이다.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혁명이 처한 환경과 정세를 분석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다. 이 중대한 사업의 성과적달성을 위해 당중앙은 당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그를 통하여 전당강화의 전환적계기점들을 마련하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열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 당회의들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최근년간에 진행된 당회의들만 놓고보더라도 이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적시적이고 명확한 정책들이 제시된 이 력사적인 당회의들과 더불어 우리 혁명은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했고 이 땅에서는 민족사에 특기할 거대한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되였다.
정녕 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당회의들은
하기에 우리 인민은 뜻깊은 당회의를 통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안으며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길에 더욱 산악같이 일떠서는것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간고한 투쟁의 년대들을 굴함없이 줄기차게 이어가는 행로에서 걸음걸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들을 받아안는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커다란 긍지이다. 참으로 가슴벅찬 시대에 사는 영광과 긍지에 대해 생각할 때면 인민의 가슴은 쩌릿이 젖어든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당회의들에서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전략과 진로를 밝혀주시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근본적인 문제들만이 아니라 모든 단위, 각 방면의 세부적인 지침들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고 새롭게 책정해주시느라 그이께서 기울이시는 불면불휴의 사색과 심혈은 그 얼마이던가. 하나의 가슴뜨거운 사실이 돌이켜진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주체105(2016)년 5월 6일이였다.
대회준비사업에서 미진된것이 없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고있던 한 일군은 이른새벽에
그이께서는 일군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고나시여 대회준비에서 빈틈이 없는가를 물으시였다. 순간 일군은 가슴이 쩌릿해났다.그이의 음성이 여느때없이 갈려있었던것이다. 일군은 대회준비와 관련하여 당장 제기되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드리고나서 다문 몇시간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렸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 대회준비사업을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오신
대회문건준비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이께서는 며칠밤을 꼬박 지새우시며 방대한 량의 문건들을 보아주시고 손수 가필하여 완성시켜주시였다. 바로 그렇게 천만로고를 기울이시며 마련하신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이제 몇시간후이면 열리게 되건만 그이께서는 대회준비사업에서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깊이 마음쓰고계시는것이였다.
그런데 얼마 안되여
복잡다단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담보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략들과 웅대한 설계도들은 이렇게 마련되여왔다. 혁명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가일층 심화발전시키는 새로운 방략과 방도들이 제시될 때마다 비약의 큰걸음을 더욱 힘차게 내짚는 우리 조국이다.
격동의 파도가 물결치던 잊지 못할 날들에 우리의 마음을 세워본다.
지난 2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고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의 첫삽을 뜨신
력사에 불멸할 화폭을 감회깊이 떠올릴수록 사회주의리상실현의
그이께서 울려주신 발파폭음이야말로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는 주체조선의 장엄한 뢰성이 아니였던가.
더 기세차게, 세상에 보란듯이!
이것이
거창한 건설의 대격전이 벌어지는 과정에 동요와 무능이 극복되고 용기와 지혜가 발휘되며 락후와 침체가 타파되고 진보와 혁신이 일어나며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힘이 더욱 강대해진다는것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집행을 위한 2023년 상반년도 경제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의 사업정형을 총화대책하고 당의 강화발전과 국가건설, 변화된 국제정세에 대처한 국가외교 및 국방전략에 대한 문제 등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게 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이하게 되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우리의 총진군이 빛나는 승리로 이어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누구나의 심장을 달구어준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비약과 혁신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이끄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강국,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더욱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