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8일 로동신문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가장 큰 긍지와 보람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지평을 향한 과감한 투쟁속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한껏 느끼며 하루하루를 값있게 이어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애로와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세상을 놀래우는 변혁이 창조되고있으며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고있다.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는 마를줄 모르는 시원이 있는 법이다.

가장 고결한 혁명적인생관을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혁명의 길에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위인세계에 끝없이 매혹되고 조국과 혁명에 충실할 일념을 굳게 간직한 우리 인민이기에 그처럼 강의하고 기세차게 주체혁명의 한길을 가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하나의 뜻깊은 이야기가 있다.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을 앞둔 중앙동물원을 돌아보시였다.

중앙동물원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백두산호랑이를 형상한 덩지큰 본관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사람들은 희열과 랑만에 휩싸이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휴식조건을 보장해주려는 당의 의도가 빛나게 실현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으로 목이 꽉 메여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사실 중앙동물원이 훌륭히 개건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결실이였다.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여러 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중앙동물원을 희한한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전변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동물원개건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랜 시간에 걸쳐 공사장을 돌아보시며 설계를 새롭고 독창적으로 할수 있는 방도도 가르쳐주신 주체103(2014)년 3월의 이야기며 공사를 다그쳐 끝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신 주체104(2015)년 3월의 사연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런데도 자신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건설자들에게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였다.

허나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더없는 보람과 행복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인생관이 얼마나 숭고한것인지 아직 다는 알수 없었다.

이윽고 동물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이곳에서 더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될것이며 세계문명의 단상에 당당히 서있다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될것이라고, 그때 우리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땀흘리며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될것이라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땀흘리며 고생한 보람!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분, 끝없이 이어가시는 애민헌신의 길에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찾으시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령도자가 어디에 또 있으랴.

한 인간의 인생관이 그의 한생을 결정한다면 한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인생관에는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가 비끼는 법이다.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자신의 고생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만년대계의 재부를 마련해가시는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정녕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일군들은 경건한 마음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렀다.

이런 이야기가 어찌 중앙동물원에만 새겨져있다고 하랴.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던 주체103(2014)년 6월의 그날 학원의 체육관을 돌아보시며 건축물을 하나 건설하자면 힘에 부치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건설해놓으면 보람도 있고 남다른 긍지와 기쁨도 느낄수 있다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락은 자기 손으로 조국의 만년재부를 하나하나 창조하고 늘여나가는데 있다고 하신 그 가르치심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관, 인생관이 비껴있다.

평양가방공장에 가보면 우리의 힘으로 교복과 학습장, 교과서는 물론 가방까지 다 생산하여 아이들에게 안겨주는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힘겨워도 보람있는 일을 해놓고보니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자신께서는 이것을 락으로, 복으로 생각한다고 하신 그이의 숭고한 뜻이 가슴에 사무쳐온다.

며칠밤을 지새우시며 불같이 헌신하시고도 자신께서는 계획하였던 사업을 깨끗이 마무리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혁명은 아마 이런 재미에 하는것같다고 진정을 터치시는분, 자신께서 로고를 바칠수록 조국이 더욱 부강해지고 분과 초를 쪼개가며 일할수록 인민에게 가닿을 행복의 열매들이 더욱 주렁진다는 비상한 자각으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런분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고 며칠밤을 새워 일하시면서도 참으로 긍지롭고 보람찬 일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천백배의 힘을 얻으시는것이다.

혁명하는 긍지와 보람, 정녕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데서 찾으시는 기쁨이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갖 짐을 스스로 떠맡아안으시고 심혈을 기울이는데서 느끼시는 가장 큰 희열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찬연히 빛나는 주체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인민에게 안겨줄 천만복을 위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날들을 무한한 헌신과 열정으로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로 끝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심장으로 따르며 우리 인민은 맹세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성스러운 혁명의 길, 사회주의한길에서 인생의 보람과 행복을 찾으며 빛나는 삶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리라!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