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23일 로동신문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반드시 구축할 앙양된 기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을 백배하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석탄생산 1.3배이상 장성, 상반년계획 앞당겨 완수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석탄생산이 1.3배이상 장성하고 20일에는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드높은 열의에 맞게 그들모두가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갔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갔다.탄차생산과 집중보수, 전차길개건을 비롯하여 운반능력을 높이고 탄광들에서 제기되는 자재를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막장들에 내려간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탄부들에게 후방물자도 안겨주고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해제끼면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벌려 높은 실적이 기록되도록 하였다.

명학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기세를 올리며 힘차게 내달렸다.이들은 설비증설과 예비부속품확보에 힘을 넣어 굴진속도를 높이고 긴장한 운반문제를 푸는 한편 갱별, 중대별, 소대별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면서 석탄생산량을 늘여 지난 12일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련합기업소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득장청년탄광에서도 세차게 타올랐다.

생산조건은 의연히 어렵고 부족되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교대간협동을 강화하여 석탄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룡산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석탄이 꽝꽝 나와야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암질조건에 맞는 앞선 발파방법과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석탄생산을 늘이였다.특히 5갱의 탄부들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하루교대계획을 수행하고도 흘린탄수집에 떨쳐나 석탄생산량을 늘이는 모범을 보이였다.

득장탄광기계공장과 여러 탄광의 공무직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제기되는 설비부속품과 자재, 기공구들을 제때에 만들어 막장들에 보내줌으로써 석탄생산에 이바지하였다.

지금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며 계속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4 700여정보의 농경지를 규격포전으로 변모시켰다

토지정리돌격대에서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토지정리돌격대 일군들과 대원들이 힘찬 투쟁을 벌려 봄철에 4 700여정보의 농경지를 규격포전으로 변모시켰다.

황해북도려단 일군들은 봄철토지정리과제를 기한전에 결속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평산군, 연산군, 신계군대대에서는 앞선 작업방법들을 도입하면서 토지정리과제를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결속하였다.서흥군, 연탄군대대에서는 많은 중요부속품과 수리자재를 확보하여 불도젤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면서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갔다.

린산군대대를 비롯한 다른 대대들에서도 작업대상의 특성에 맞게 불도젤들을 집중, 분산배치하여 실적을 올리였다.려단에서는 1 300여정보의 농경지를 기계화포전으로 전변시키였다.

평안북도려단에서도 토지정리를 본때있게 다그쳤다.

구성시, 룡천군대대에서는 자체의 수리기지를 강화하고 토지정리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지키면서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운전군, 의주군, 염주군대대 등 여러 대대의 대원들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작업속도를 높이였다.

4월22일토지정리돌격대 제1대에서 기계수단들의 리용률을 높여 공사과제를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황해남도려단에서 새 기록창조를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봉천군의 토지정리를 맡은 3대대의 일군들과 대원들은 필요한 부속품을 자체로 해결하여 불도젤들의 만가동을 보장해나갔다.1대대를 비롯한 다른 대대의 대원들도 포전정리를 질적으로 하기 위해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함경남도려단에서도 타올랐다.

영광군, 홍원군대대에서는 작업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토지정리를 계획대로 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 실적을 높이였다.단천시, 정평군대대의 일군들과 대원들은 서로 돕고 이끌면서 토지정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해 애썼다.

량강도려단에서도 봄철토지정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본사기자 리영학

 

서해리분광산개발을 위한 건축공사와
설비조립 결속, 시험생산 진행

은률광산에서

 

은률광산에서 서해리분광산개발을 위한 건축공사와 설비조립작업이 결속되고 시험생산이 진행되고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련관부문 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신속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갔다.은률광산의 일군들은 강력한 건설력량을 공사현장에 파견하는 한편 기술자들의 창조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갔다.황해남도에서도 공사를 적극 떠밀어주었다.

공사에 참가한 로동자, 기술자들이 건축공사와 설비제작 및 조립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이들은 한겨울의 불리한 조건도 과감히 극복하면서 기초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또한 시공의 질을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대담하고 혁신적인 안들을 탐구도입하면서 작업을 일정대로 추진하였다.특히 여러종의 설비를 자체로 만들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드세게 내밀어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건축공사와 설비제작 및 조립작업을 끝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무부하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한데 이어 시험생산을 진행하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