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간부혁명은 혁명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대과업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해나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을 충실성에 있어서나 혁명성, 인민성, 실력에 있어서 완전무결한 혁명의 지휘성원, 당의 핵심골간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일군들모두를 알차게 준비시키자면 간부혁명을 더욱 강도높이 선차적으로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부들속에서 사상교양과 조직생활을 강화하고 그들을 혁명실천속에서 끊임없이 단련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부혁명은 우리 혁명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대과업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간부들이 제앞처리, 제 역할을 똑똑히 하면 당이 목적한바의 혁명사업들을 보다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제대로 될수 없다.간부들을 혁명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어야 당이 내세운 숭고한 리념을 가장 원만히, 가장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다.

간부혁명을 일으키자면 간부들자신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간부혁명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간부들자신이다.아무리 통제와 요구가 심화된다고 하여도 본인들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당에 충실할수 없으며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갈수 없다.

일군들은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여야 할 정치활동가, 혁명가라는 자각을 가지고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학습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꾸준히 실속있게 하여 사상정신적량식을 부단히 섭취하여야 한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는 말이 있다.일군들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당조직사상생활에 의식적으로, 성근하게 참가하여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당결정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간부의 자격과 징표를 결정짓는 시금석이다.일군들은 당결정을 신성하고 경건하게 대하며 당적량심과 자각성, 무거운 중압감과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그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여 그들이 언제나 충신의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결곡하게 사업하도록 하여야 한다.

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실천가형의 쟁쟁한 일군들이 배출되는 곳에는 그들을 혁명의 재목으로 다듬어 내세워주는 당조직이 있다.대중이 일군들의 스승이라면 당조직은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어머니품이라고 할수 있다.당조직들은 일군들이 당중앙에 끝없이 충실하고 인민을 위해 무한히 헌신하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간부혁명화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

일군들과의 사업에서는 그들을 당정책의 기수로 단련시키는것이 기본이다.일군들이 당적원칙에 어긋나게 사고하고 행동할 때에는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눈물을 머금고 아픈 매를 더 드는 어머니심정으로 채찍을 더 높이 들어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론을 연구하고 적극 활용하여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로 만들어야 한다.

일군들이 실력제일주의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정책적안목과 정치적식견, 필력과 발표력, 문화성을 부단히 높이도록 하며 그들의 수준정도를 총화평가하는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현직일군들을 위한 여러가지 집중강습을 잘 운영하여 간부들이 사업과 생활의 기준으로, 지침으로 되는 당의 사상과 정책을 항상 가슴에 새겨안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실력과 실적평가를 원칙적으로 공정하게 하여 그들의 사업의욕을 높여주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이 당정책적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키잡이를 잘하고 군중속에 들어가 허심하게 배우도록 이끌어주며 일시적으로 결함을 범한 일군들을 꾸준히 교양하여 끝까지 당과 혁명을 위해 충실히 일해나가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을 평가하는데서 긍정을 더 중시하여야 하며 그들의 결함을 묵인하고 싸고도는 무원칙한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을 혁명실천속에서 끊임없이 단련하고 더욱 수양함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