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오늘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완벽하게 집행하자면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정치사업방법, 군중공작방법과 령도풍모를 따라배워 늘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군중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일군들이 우리당 령도방법의 원리와 묘술을 깊이 체득하고 실천활동에 일관하게 구현해나가는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의 요구대로 대중을 이끌어야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고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보장하며 모든 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가장 위대한 시대에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적극 따라배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바로 여기에 기적창조의 열쇠, 난관극복의 묘술을 틀어쥐고 만사를 해결해나갈수 있는 최상의 방도가 있다.

우리 당의 령도방법은 군중에게 철저히 의거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고조시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위력한 방법이다.

우리 당의 령도방법은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운동을 적극 벌리며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등 광범한 군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것을 중요한 내용으로 하고있다.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무엇보다도 그 주체인 대중이 발동되여야 한다.광범한 군중이 한사람같이 일떠서게 되면 당정책관철을 위한 내부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이 최대로 탐구동원되고 불리한 정황과 애로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도 적극적으로 나오게 된다.

상반년기간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맞다드는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를 이룩하였다.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이룩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이러한 성과들은 결코 조건이 좋고 무엇이 많아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그것은 일군들부터가 언제나 들끓는 일터에 좌지를 정하고 박력있는 현장정치사업과 이신작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며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기때문이다.현실은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단위사업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며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양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모든 일군들이 정치사업을 보다 박력있게 벌려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 창조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령도방법은 과학적인 지도로 단위사업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이끌어나가는 실속있는 방법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의 사업이 수령의 의도대로 진척되여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게 된다.문제는 해당 단위의 사업성과가 혁명의 지휘성원들의 지도사업에 의하여 크게 좌우된다는데 있다.일군들의 지도가 실지 당중앙의 의도대로 단위발전을 견인하는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지도로 되자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령도방법에는 혁명적원칙을 견지하면서 창조적으로 일해나가는 방법, 종자를 중시하는 방법, 중심고리를 틀어쥐고나가는 방법,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시키는 방법, 우가 아래를 도와주는 방법을 비롯하여 지도사업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고 아래단위를 실지 도와주는 사업으로 되게 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그러므로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실천활동에 적극 구현하여야 어떤 조건에서도 당중앙이 의도하는대로 단위사업을 진행해나가며 실질적인 성과,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지금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지역별, 단위별로 석차가 생기는 현상을 투시해보면 그 원인을 여러가지로 분석할수 있겠지만 중요하게는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의 묘리를 얼마나 잘 알고 능숙하게 활용해나가는가에 기인된다는것을 알수 있다.우리 일군들은 당의 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단순히 일군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는 문제이기 전에 당중앙을 받드는 충실성문제, 인민의 리익실현을 위해 자신을 바쳐가는 복무자의 관점과 자세문제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이번 전원회의는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하반년에는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준공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일군들이 단위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우리 당의 령도방법의 요구대로 지도에서 과학성, 구체성, 현실성을 보장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며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훌륭한 결실로 이어놓을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령도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 이룩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장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