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공화국의 존엄과 영광 끝없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과 눈부신 변혁들을 아로새기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는 거룩한 영상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녕 경애하는 그이를 우리 국가의 최고수위에 모시였기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우리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격동의 시대,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였다.

돌이켜보느라면 7년전 6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온 나라가 끓어번지던 력사의 시각이 어제런듯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산인 우리 공화국을 필승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마련되였다.

지금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간고했어도 값비싼 승리와 세기적변혁으로 충만된 지나온 나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의를 다시금 음미해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강국의 존엄과 위용은 수령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광대한 령토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탓에 보잘것없는 국가로 취급되고 재부는 차고넘쳐도 지도력의 결핍으로 사회가 분렬되고 나라의 위신이 땅바닥에 떨어진 실례는 얼마든지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이 지니고있는 높은 존엄과 권위,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값높은 삶은 어느것이나 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존함과 결부되여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국가의 자주권과 위상이 높이 떨쳐지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피는 천하제일락원,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과 목표가 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야 할 령도자의 사명감, 책임감은 리상의 높이를 규제한다. 령도자가 안고있는 사명감이 숭고하고 투철할수록 내세우는 창조의 리상이 고결하고 원대해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이끌어오신 혁명령도사는 우리 인민이 만복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숭고한 사명감, 그길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실 비상한 의지를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광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게 하여주신 성스러운 투쟁력사로 아로새겨져있다.

수령이 제시하는 옳바른 정치로선과 실천강령은 국가부흥의 선결조건이다.

가장 숭고한 애국리념, 애국의지를 지니시고 그 실현을 위해 심신을 바쳐오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과학적인 사상리론들과 실천방략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할데 대한 로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를 가속화할데 대한 사상,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확대강화할데 대한 사상,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원대한 리상과 포부, 투철한 자주적립장과 혁명적원칙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밝혀주신 그 모든 사상리론들과 로선, 정책들을 불멸의 기치로 높이 들고 투쟁하였기에 우리 인민들은 온갖 난관속에서도 한계를 모르는 창조의 힘, 변혁의 힘으로 강국건설의 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해나가고있는것 아닌가.

강국건설위업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남이 이루어주는것은 더더욱 아니다.세인이 우러르는 걸출한 정치가, 절세의 위인을 모신 나라만이 강국의 새 력사를 펼칠수 있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주체의 조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

사회주의조선을 이끄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장정, 령도의 천만리는 이 숭고한 목표실현으로 일관되여있다.

력사의 어느 정치가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으시고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며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면서 우리 국가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헌신의 장정을 멈추지 않으시였다.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고 그길에서 나라의 새벽문을 남먼저 여시였다.

정녕 그이께서 새겨가신 위대한 그 자욱자욱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으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조국의 모습을 변모시키며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며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웠다.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오르는것은 민족사적대업이라고 할수 있다.

이런 거창한 위업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과 몇해동안에 이룩하시였다.

무수한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 길 지어 희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투쟁의 길이였지만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사생결단의 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가 있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게 되였다.

하다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강국의 원대한 리상과 목표, 력사가 알지 못하는 무한대한 헌신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투철한 복무관점,

바로 이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이 만복을 누릴 천하제일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쳐 헌신하시는것이다.

사색을 해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사색을 하시고 일을 해도 인민을 위한 일을 하시는 우리 어버이, 자신께서 바치시는 로고와 헌신이 너무도 부족한것만같으시여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할것을 맹약하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또 어데 있으랴.

악성전염병의 류입으로부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비상방역대책을 취해주시고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주시는분, 먼지일고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들을 앞장에서 걸으시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에 남먼저 오르시여 인민의 편의를 위해 마음쓰시는분,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새 살림집들을 해마다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먹이고 새 교복과 학용품, 책가방을 안겨주도록 하시는분,

진정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우리 당의 존재방식, 우리 국가의 근본중의 근본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위용은 만방에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장엄한 새 력사를 펼치면서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절감한것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의 승리, 우리의 행복, 강대한 조선의 힘이시고 상징이시라는것이다.

이 고귀한 진리가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이 자리잡은 신념의 산악이 되고 창조와 혁신의 원동력이 되였기에 이 땅에서는 기적적사변들이 끊임없이 탄생하고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우리 인민의 전진이 그리도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것이다.

그렇다.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고 인민의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빛나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참모습이 있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것으로 하여 이 세상 그 누구도 견주지 못할 절대적권위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는 위세있고 명망높은 정치가, 위인들의 공적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그 누구도 이루어낼수 없고 쌓을수 없는 세기적인 업적으로 이 세상 제일 높은 권위를 지니고계시는 걸출한 위인을 모신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광, 긍지는 끝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 불멸의 혁명업적은 사회주의조선의 힘의 원천이고 우리 인민의 무한한 자부심이며 영광이다.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려정에서 온 나라 인민이 자신의 체험으로 더욱 심장깊이 새긴 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온 세상이 경탄하는 우리 국가의 불패의 존엄이 있고 무궁한 번영이 있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길에 우리 국가가 더욱 륭성번영하는 길,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는 길, 온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 길이 있음을 명심하고 총비서동지를 받드는 길에 한몸 깡그리 바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여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변혁의 해, 비약의 해로 빛내일 기세드높이 전체 인민이 진군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우리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어버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영원히 그 품속에서 가장 존엄높고 영광넘친 삶을 누려갈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