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30일 로동신문

 

당과 혁명이 부여한 사명을 자각하고 일군들 힘차게 앞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의 견인기인 일군들 한명한명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천사만사가 크게 좌우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그렇다.위대한 당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 이앞에서 뜨겁게 고동쳐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일군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맡겨진 책무리행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진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난국을 이겨내고 더 큰 위대한 승리에로 나아가는가를 만천하에 힘있게 보여줄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야 할 책임적이고 중대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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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혁명하는 사람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이 있으며 혁명전사들의 삶의 목적과 존재가치가 있다.

혁명투쟁에서나 인생행로에서 믿음보다 위대하고 고귀하며 진하고 힘있는것은 없다.

이와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하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강의하고 참된 인간으로 될수 있는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때문이며 혁명투쟁이 더없이 보람차고 혁명가의 삶이 빛나는것도 동지들과 인민들의 믿음이 있기때문이라고 가르치시였다.

당중앙의 손발이 되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앞장서는것, 바로 이것이 당의 참된 혁명전사들에 대한 인민의 믿음이고 기대이며 당과 혁명이 일군들에게 부여한 사명이고 중임이다.

인민들의 진정어린 믿음과 기대를 천금보다 값지고 고귀하게 여기고 그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마음과 결심을 백배해나가는 일군, 인민은 이런 일군을 진심으로 신뢰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량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의 궤도에로 줄기차게 인도할수 있는,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이 성공과 승리의 높은 단상에 하루빨리 오를수 있는 휘황한 방략들을 제시하는 당중앙전원회의들.

전원회의가 결정한 과업관철의 성과여부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의 비상한 정치의식과 사업능력, 열정과 투신력에 달려있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핵심골간인 우리 일군들의 삶의 가치는 결사의 각오와 투지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며 당이 맡겨준 그 성스러운 사명과 중임에 무한히 충실하는데 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려는 고도의 의식성, 이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표현이며 이를 떠나 당의 혁명전사의 인격을 론할수 없다.

그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당결정을 끝까지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비상한 각오에 의하여 참된 혁명전사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인 무조건성이 담보된다.

일군들은 무엇보다도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심장깊이 새기고 작심하고 달라붙어야 한다.참된 혁명전사의 사상정신적특질이 그렇듯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믿음과 중임을 사고와 실천의 전부로 새겨안고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당결정을 억척스레 관철해나가는 꾸준하고 성실한 헌신성으로 해서이다.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생각하는 일군의 심장은 앉으나서나 당결정결사관철, 이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고동친다.이런 불같은 열의가 없이 의무감에 못이겨 일하는 일군은 당결정앞에서 이런저런 조건을 타산하면서 현상유지나 할뿐 자기 한몸을 내대는 비상한 책임성과 혁명성을 발휘할수 없다.

자기자신의 편안과 리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과 중임만은 절대로, 순간도 망각하지 않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

우리 당은 일군들모두가 이런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분발하고 분투할것을 바란다.개인의 부귀와 영달을 버린 혁명가는 인민의 믿음과 존경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을뿐 아니라 자기희생적인 고결한 투쟁으로 력사의 평가를 받는다.사심이 없는 일군, 자기를 초월한 일군이라야 당에 충실한 혁명전사로서의 값높은 영예를 지닐수 있다.당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일군들의 생은 그 어떤 직위와 명예로 빛나는것이 아니라 일생을 하루같이 수령의 의도를 꽃피우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투쟁에 바친 충신의 이름으로 빛난다.

당의 참된 혁명전사,

이는 곧은 량심으로 령도자의 구상을 철저히 관철하는 고결한 사람에 대한 칭호이며 순결한 의리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헌신하는 진실한 인간에 대한 평가이다.

사람들은 조국과 인민의 추억속에 길이 빛나는 충신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생을 추억할 때면 절로 성스러운 감정에 휩싸이군 한다.한것은 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모습, 신념으로 뛰고 의리로 높뛰는 열화같은 심장으로 수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그들의 희생적이고도 헌신적인 생이 그 무엇보다 더 귀중하기때문이다.

헌신적인 투쟁과 실천적인 보답속에 당의 혁명전사의 량심이 있고 의리가 있다.

우리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곧은 량심과 순결한 의리심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보다 용의주도하게 추진해나가는데서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신들의 중대한 사명과 중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심을 지니고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의 완벽하고도 실속있는 달성을 위한 일이라면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훌륭한 품성을 체질화한 일군,

이런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는 당의 참된 전사이다.

말로는 혁명할수 없고 충성다할수 없다.

혁명전사, 이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니고 수령의 뜻으로 살기 위해 늘 사색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헌신하는 진실한 노력가에 대한 칭호이다.

실천인가 말공부인가.문제는 이렇게 선다.

인민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뜬소리나 구호가 아니라 진심이다.말은 요란하게 하지 않아도 혁명실천으로 령도자를 충심으로 받들줄 알고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줄 아는 일군이 신념과 의리가 있는 일군이며 혁명전사의 량심을 지키고 영예를 빛내여나갈줄 아는 충신이다.

당정책의 옹호자이며 관철자, 광범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조직동원하여야 하는 조직자이며 집행자인 우리 일군들에게는 추호도 겉치레가 있어서는 안된다.진심을 떠나면 겉치레가 나오게 되고 겉치레를 하는것은 당과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자기를 속이는 행위이다.혁명의 수령앞에서, 당과 인민앞에서 혁명전사의 자세는 언제나 진실하고 량심적이며 수정체같이 맑고 깨끗해야 한다.

혁명전사, 이는 일시적인 위훈의 상징이 아니라 한생의 순간순간을 헌신적인 노력으로 빛내이는 영원한 충신을 의미한다.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수령밖에 모르는 하나의 신념으로 살고 모든것을 버려도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만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 순결하고 투철한 충심,

여기에 혁명의 길에서 맺어지는 수령과 혁명전사의 관계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 이르게 하는 조선로동당의 핵심골간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목표실현을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줄기차게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전당의 노도와 같은 열의와 전진기상,

이는 철두철미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제고에 달려있다.모든 당조직들이 전투적으로 맹활약해야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날수 있다.당조직의 전투력강화에 주력하는 일군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적으로 발동할수 있으며 일터마다에 혁명적열정과 비약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할수 있다.

혁명의 한개 초소를 믿음직하게 감당하는 강력한 정치사상진지, 활력있는 대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당조직들의 모습이다.

명실공히 당중앙과 사상도 하나, 뜻도 하나, 행동도 하나인 충성의 전일체로!

일군들과 당원들모두를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엎어놓아도 뒤집어놓아도 오직 당중앙을 따르는 한 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의 최강자로!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당중앙의 뜻과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열혈의 충신들로!

모든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사업의 출발점, 총적방향은 이렇게 지향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현장에 정하고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들이대여 누구나 다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체득한데 기초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끝까지 책임적으로 완수하도록 하여야 한다.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것으로 당조직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일군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본분이다.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의 궁극적목적도 전당의 조직적의사인 당결정을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관철하는데 있다.

오늘 당조직들에 있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지게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임무는 없다.당조직을 어떤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전투력있고 강철같은 조직적부대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일군들은 응당 자기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당조직의 전투력강화, 이를 위하여 일군들은 당의 말단단위인 당세포들이 당결정관철의 전위대오로 활약하도록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변화발전하는 환경과 심화되는 사회주의건설투쟁에 맞게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개변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개변하는것은 단순히 개별적일군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당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더욱 두터이 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다.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에 충실하기 위하여서도 일군들은 응당 사업태도와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오늘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에 무한히 충실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영광찬란한 투쟁행정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꿋꿋이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가장 숭고한 사업으로 된다.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보다 용의주도하게 추진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중대한 사명을 다할 열의로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출발선을 떠난 혁명의 지휘성원들,

이 열혈충신들의 대오가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하여 총진군대오의 선두에서 노도와 같은 기개로 내달리기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가 날로 비상히 높아지는것이며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은 성공과 승리의 궤도로만 확신성있게 질주할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