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한반도 전쟁주범 주한미군은 철수하라!》,

《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평화로 바꾸자!》

괴뢰 전지역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초불집회와 시위 광범히 전개

 

괴뢰 전지역에서 외세에 주권, 평화, 민생 모두 섬겨바치며 불행과 고통 지어 죽음까지 강요하는 윤석열역도를 기어이 심판하기 위한 각계층의 집회와 시위가 련일 광범히 전개되고있다.

15일 《화력격멸훈련반대 대학생롱성단》이 경기도 포천의 전쟁연습장앞에서 모임을 가지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전쟁도발기도를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나갈것을 선언하였다.

발언자들은 대학생들이 투쟁에 나선 리유는 단 하나 전쟁을 막기 위해서이다, 윤석열은 평화를 바라는 민중의 목소리를 외면한채 미국과 일본의 전쟁돌격대역할을 하고있다, 윤석열을 한시바삐 심판하여 평화의 새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참가자들은 멸망을 막아보려고 최후발악하며 전쟁을 일으키려는 학살의 주범 미군을 철수시키고 윤석열을 퇴진시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랑독하고 《한반도 전쟁주범 주한미군은 철수하라!》, 《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평화로 바꾸자!》고 웨쳤다.

1, 11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에서 집회를 열고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선언은 지금이 《안보》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동맹강화와 대결책동에 매달리며 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윤석열을 한시바삐 퇴진시켜야 할 시국이라고 주장하였다.

군사분계선의 코앞에서 강행된 《련합화력격멸훈련》이 보여주었듯이 지금처럼 력대 최대규모로, 련속적으로 핵전략자산들과 일본《자위대》까지 끌어들여 공공연히 감행된 례는 없다고 하면서 선언은 특히 훈련에 참가한 《F-35》전투기로 불과 1분이면 군사분계선을 넘을수 있다고 단죄하였다.

선언은 윤석열이 추구하는 《힘을 통한 평화》, 《압도적이고 우월한 전쟁능력확보》가 미국과의 동맹을 넘어 3각군사동맹강화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것이 그 위험성과 심각성을 더해주고있다고 밝혔다.

3각군사동맹이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따라 구축된 공격적인 전쟁체제외에 다름이 아니며 조선반도는 그 최전방이라고 선언은 까밝혔다.

선언은 외세와 사대매국노들의 희생물이 되느냐, 분렬의 원흉을 내쫓고 세기를 이어온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고 강조하였다.

외세에 환장하여 국민의 리익도 안전도 해치는 윤석열을 그냥 놔둘수 없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련대와 단결된 힘으로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윤석열을 심판하자고 선언은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부의 전쟁조장, 평화파괴, 망국외교를 심판하자!》, 《전쟁훈련, 한미련합훈련 중단하라!》, 《한미일동맹 반대한다!》, 《윤석열정부전쟁정책 심판하자!》고 웨치며 초불시민과 련대투쟁을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대전지역에서도 시민단체들이 전쟁발발의 위험을 증폭시키는 전쟁연습을 중단시키고 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절차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참가자들은 역도퇴진만이 전쟁을 막는 해법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하였다.

력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역도를 퇴진시킬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여기에 모두가 떨쳐나서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부산지역에서는 《윤석열심판》을 하나의 구호로 내세우고 여기에 각계 단체들이 합세하고있다.

74개 단체로 이루어진 《윤석열퇴진 부산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이미 조직되였던 《부산초불행동》도 여기에 합세하였다.

부산지역에서 남구, 연제구, 금정구, 영도구 등 7개 구에서 독립적인 퇴진운동기구를 내오고 역도퇴진투쟁을 벌리고있다.

17일 서울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44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윤석열이 오염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초불집회에 전지역에서 모여온 로동자, 농민, 대학생, 종교인, 시민은 물론 애기어머니와 어린이들 수만명이 참가하였다.

일본대사관앞을 비롯한 서울의 곳곳에서 사전집회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을 향한 분노가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요구만 따르며 민생을 짓밟은것도 모자라 핵오염수까지 마시라고 강요하는 머저리 윤석열을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쫓아내고 재판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윤석열역도와 일본수상이 그려진 현수막을 찢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집회장까지 시위행진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이 처리수다!》, 《너와 내가 함께 하여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민족반역자 윤석열은 응당한 처벌을 받으라.》, 《윤석열은 그 자체가 백해무익한 핵오염수다.》, 《윤석열핵오염수를 방류해야 한다.》고 웨치며 시위행진을 하였다.

서울시청앞광장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44차 초불집회가 열렸다.

《우리 땅 평화 찾으러 가자!》, 《평택땅 평화 찾으러 가자!》, 《윤석열퇴진!》,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퇴진!》, 《검찰독재 국기문란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판을 든 참가자들은 《집에서 키운 개도 주인을 위해 짖는데 일본을 등에 업고 국민에게 짖어대는 윤석열역도를 타도하자!》고 웨쳤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역도의 매국적망동으로 정치, 경제, 평화 등 이 땅의 모든것이 파괴되였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안보전략서》에서 평화협정, 종전선언이라는 문구를 삭제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전쟁을 하겠다는 소리이다, 전쟁하면 국민모두가 죽게 된다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은 미국, 일본에는 납작 엎드리고 국민에게는 폭행을 가하는자이다, 일본의 리익을 대변하는 조선총독부이다, 지금 마치 일제강점기 같다고 하면서 독립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윤석열패당이 인류의 바다를 핵오염수로 오염시키려는 일본에 맞서 강력한 반대립장을 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대신 련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일본대변인역할을 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굴욕적인 외교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역도가 응당한 책임을 지게 하자고 하면서 미래를 위해, 인류를 위해 마지막순간까지 역도퇴진을 위해 싸울것을 선언하였다.

《양회동렬사투쟁 로동시민사회종교단체 공동행동》의 주최로 《윤석열정권에 맞서 싸워 승리하자》는 주제의 양회동렬사추모집회가 열렸다.

집회에서 건설로조 위원장은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켜 양회동렬사가 념원하는 세상을 만들어내겠다, 로조원들은 죽음을 불사하고 싸울것이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낼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양회동렬사의 죽음은 윤석열《정권》하에서는 어떤 로동자도 자기를 지키고 살수 없다는것을 증명하였다, 윤석열이 우리들에게 굴복을 강요하고있다, 렬사의 뜻을 이어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것이다, 렬사가 유언한 《저 못된 놈》을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다짐하고 윤석열심판투쟁에 각계가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자들은 양회동렬사는 살아남은 로동자들이 온전히 투쟁할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자기를 희생하였다고 말하였다.

렬사는 우리 로동자들을 믿었다, 저 무도한 《정권》에 맞서 양회동렬사앞에 부끄럽지 않게 싸워나갈것이라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집을 짓듯이 서로서로 마음을 합치고 정의를 합쳐 윤석열에게 맞서자, 로조에 《불법》딱지를 붙이는데만 열을 올리는 폭압《정권》을 심판할것이라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언론들은 《들어라! 렬사의 피맺힌 웨침을》, 《44차 윤석열퇴진 초불집회 열려》 등의 제목으로 《정권》의 탄압에도 초불시민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민중운동진영을 중심으로 퇴진운동 공동기구가 제안되고있다, 앞으로 범국민적항쟁이 더욱 거세질것이다고 전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