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1일 로동신문
세계상식 세계최초의 제국주의전쟁
력사에는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인류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수많은 전쟁들이 기록되여있다.그중의 대다수가 제국주의자들이 직접 일으켰거나 그들의 간섭에 의하여 벌어진 전쟁들이였다.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세계식민지재분할을 위한 력사상 최초의 제국주의전쟁으로 알려져있다. 침략과 전쟁으로 팽창하여온 미제는 19세기말에 서인디아제도와 태평양에 있는 에스빠냐식민지를 빼앗고 동아시아침략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하며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미쳐날뛰였다. 미제는 이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1898년 2월 꾸바의 아바나항에 정박하고있던 저들의 순양함 《메인》호에 대한 폭발사건을 조작하고 그 책임을 에스빠냐에 넘겨씌운 후 선전포고를 하였다. 로쇠한 제국이였던 에스빠냐는 미국과의 전쟁에서 련속 패하던 끝에 항복하고말았다. 미국은 이 전쟁을 통하여 에스빠냐가 차지하고있던 식민지들을 강탈하고 라틴아메리카 특히는 까리브해지역에서의 패권을 장악할수 있었다.1898년 12월 빠리강화조약에 의하여 에스빠냐의 식민지였던 뿌에르또 리꼬와 괌도, 필리핀이 미국의 식민지로 되였다. 미국의 《승리》는 그야말로 교활하고 모략적인 기질을 발휘하여 따낸것이였다.미국은 《독립》에 대한 허위약속으로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꾸바 및 필리핀인민들의 해방투쟁을 교묘하게 리용하였다.그러나 제놈들의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는 그들의 해방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 꾸바는 형식상 《독립국가》로 되였으나 미제는 1899년에 침략군을 파견하여 이 나라를 자기의 식민지로 전락시켰다. 미국-에스빠냐전쟁은 미제의 강도적본성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식민지재분할을 위한 제국주의의 새로운 침략과 전쟁의 류혈적시기를 열어놓았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