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6일 《려명》
론평 진짜 《괴담》은 누가 하는가
최근 일본이 내외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시키기 위한 시운전을 강행한 가운데 남조선에서 해괴한 《괴담》반대소동이 벌어지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핵오염수방류에 대한 야당과 각계층의 우려와 비난을 《괴담》이라고 몰아붙이며 짓누르려 하고있는것이다. 역적패당은 일본이 방류하려는 핵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것》이라고 떠들어대면서 그에 대한 반대여론을 《증명되지 않은 괴담》, 《광기의 선동적괴담》으로 헐뜯어대다 못해 지어 《근거없는 류언비어에 대응하겠다.》는 위협까지 해대고있다. 실로 황당무계한 나발이 아닐수 없다. 도대체 무엇이 《괴담》이란 말인가. 미량의 방사능일지라도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후과를 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일본의 핵오염수에 풀려있는 방사성물질은 미량정도가 아니다. 그런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는것이 위험하다는것은 과학적으로, 현실적으로 증명되였다. 남조선의 많은 언론, 전문가들은 방사성물질의 농도를 낮춘다고 해도 버려지는 방사성물질의 총량은 변하지 않으며 그로 하여 오염된 바다는 회복될수 없다고 하면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반대하고있다. 유럽의 어느한 해양과학연구소도 일본의 핵오염수가 방류되기 시작하면 57일이내에 방사성물질이 태평양대부분에 도달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 일반적으로 자연생태계에 루출된 독성물질이 먹이사슬을 통해 동물들의 체내에 축적되며 그것을 사람이 식생활에 리용하면 인체에도 엄중한 위험을 준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지난 5일 외신보도에 의하여 지난달 후꾸시마앞바다에서 잡은 물고기에서 안전기준수치보다 180배에 달하는 세시움이 검출된 사실이 밝혀진것만 봐도 그 위험성을 잘 알수 있지 않는가. 그럼에도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에 대한 사람들의 응당한 우려와 비난을 막무가내로 《괴담》이라고 몰아붙이며 《대응》을 운운하는것은 그야말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이처럼 황당하기 짝이 없는 《괴담》반대소동을 벌리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한마디로 핵오염수방류와 후꾸시마산 수산물수입문제에서의 확실한 일본편들기로 저들이 명실상부한 친일노복임을 증명해보이고 일본과의 군사적공조강화를 빨리 실현하자는것이다.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것들의 과거죄악을 덮어주는것도 모자라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사람들의 생명안전을 심각히 위협하는 반인륜적범죄행위까지 감싸고도는 친일사대매국노들의 추악한 몰골은 만사람의 경악과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그 무슨 《괴담》에 대해 말한다면 바로 온갖 궤변과 오그랑수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비호하는 역적패당의 횡설수설이 진짜 《괴담》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명백한 핵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해 아닌보살하며 무조건적으로 일본의 편역을 드는 역적패당의 《괴담》타령이야말로 불순한 흉심이 낳은 진짜 《괴담》이라고 지탄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본사기자 출처 : 《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