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사진과 글] 《살인정권 심판하자!》, 《윤석열을 몰아내자!》
지난 8일 《한국로총》이 윤석열역적패당의 폭압에 맞서 전면적인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섰다. 5월 31일 괴뢰경찰을 내몰아 광양제철소앞에 있는 철탑에서 고공롱성투쟁을 벌리던 《금속로동조합련맹》 사무처장을 쇠곤봉으로 때려눕혀 피투성이로 만든 사실을 통하여 로동자들의 정당한 생존권투쟁을 짓누르기 위해 미쳐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야만적본색을 똑똑히 깨달았기때문이다. 《한국로총》 위원장은 반윤석열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절규하였다. 《윤석열정권은 상대를 적당히 구슬리거나 그도 아니면 두들겨패서 정부의 뜻을 관철시키고 그것을 법과 원칙의 승리로 자평하는 정권이다. 로동계를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철저히 배제하는 정부를 향해 대화를 구걸하지 않겠다. 이제 우리의 윤석열정권심판투쟁은 끈질기고 집요하게 전개될것이다.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 윤석열역적패당이 괴뢰경찰을 동원하여 고공롱성투쟁을 폭력적으로 진압한 그날 서울 한복판에서는 《민주로총》이 《총력투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들은 《지금까지 이런 정권은 없었다. 전두환정권의 폭력과 탄압, 독재와 비교를 해보아도, 기업친화를 웨친 리명박정권의 친기업, 반로동정책과 비교를 해보아도, 박근혜정권의 무능과 부패, 독선과 비교를 해보아도 윤석열정권은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철저하게 못된 정권이다.》라고 폭로단죄하면서 보다 강력하고 대중적인 투쟁을 전개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괴뢰패당은 집권 첫해인 지난해부터 《화물련대》의 파업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으며 《건설로동조합》을 《건폭(건설폭력배)》으로 매도하면서 14개곳의 사무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1 000여명의 로동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강행하고 16명을 구속하였다. 이처럼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권과 로동권요구마저 《불법》으로 몰아 야만적으로 탄압하면서 로동계를 말살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파쑈적폭거에 맞서 남조선로동단체들이 대중적인 윤석열퇴진투쟁에 떨쳐나선것이다. 《민주로총》산하 《공공운수로조》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대적인 공공기관파업에 앞서 윤석열정부에게 마지막기회를 부여한다.》고 하면서 《민영화중단 및 사회공공성 확대》, 《임금격차축소 및 실질임금인상》, 《로동개악과 로조탄압의 중단》 등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어 《최악의 민영화정부, 최악의 로동탄압정권에 맞서 로동조합은 싸울수밖에 없다.》, 《이미 40개 공공기관, 8만 7천여명의 조합원이 공동교섭개시절차에 착수하였다.》고 하면서 로동권후퇴의 근원인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정책과 로동개악에 공동으로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로총》산하 《건설로조》는 17일부터 21일까지 양회동렬사의 장례식을 《로동시민사회장》으로 한다는것을 밝히면서 윤석열역적패당앞에는 로동자들의 더 강력한 퇴진투쟁만이 남아있다는것을 강조하였다. 이들은 양회동을 죽음에로 내몰고도 윤석열역적패당의 《건폭몰이》는 조금도 멈춰지지 않고있다고 단죄하면서 《장례는 끝이 아닌 투쟁의 시작이 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지난 15일에 진행된 《건설로동자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또다시 《건설로동조합》에 대한 탄압에 불을 붙였다고 하면서 윤석열퇴진투쟁의 새로운 시작을 선포하였다. 결의대회에서 발언자들은 《공정과 법치를 말하는 윤석열을 보고있자니 기가 차다.》, 《또다시 건설자본에 눌리워 굴욕적인 삶을 살것인지, 아니면 래일의 희망이 있는 새로운 삶을 살것인지 우리가 결정할 때이다.》, 《내가 양회동이 되고 민주로총 120만이 양회동이 되여 렬사의 념원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을 반드시 이루자.》고 토로하였다. 뿐만아니라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은 도처에서 집회와 시위를 전개하면서 《공안탄압, 로조탄압 막아내자!》, 《살인정권 심판하자!》, 《윤석열이 재난이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의 생존권을 짓밟는 윤석열정부를 끌어내리자!》, 《윤석열퇴진투쟁은 기필코 승리할것이다!》, 《민주화운동에 참가한 력사를 계승하여 공안탄압으로 민중의 삶을 옥죄이는 검찰정권퇴진투쟁에 함께 나서자!》고 웨쳤다. 남조선로동계의 대중적인 투쟁은 민주주의를 짓밟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있는 윤석열역도의 만고죄악에 대한 분노한 민심의 분출이다. 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로동자들의 생존권, 로동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인간다운 삶을 기대할수 없으며 불행과 고통, 재난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절감하고있기에 남조선각계가 윤석열역도퇴진투쟁에 보다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본 사 기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