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문답 희대의 폭압집단, 야만의 무리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참사와 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요즘 윤석열역적패당이 로동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을 로골적으로 탄압, 박해하면서 폭압통치를 더욱 강화하고있다.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참사: 최근 윤석열역도는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에 《로동귀족》, 《폭력집단》 등의 감투를 씌우고 그들의 시위와 집회를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불법행위》로 몰아대면서 사회적거부감을 조장시키고있다. 이와 함께 생존권사수와 북침전쟁연습반대 등을 요구하는 각계층 단체들의 투쟁을 차단하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개정을 추진하고있으며 저들과 대립되여있는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해 《보조금부정축재》라는 감투를 씌우고 로골적인 탄압으로 위협공갈하고있다.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은 파쑈폭압기구들을 내세워 로동운동단체들을 무자비하게 억누르고있지 않는가. 참사: 그렇다. 지금 역적패당은 로동운동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시위 및 집회들을 《불법》으로 몰아붙이며 보수언론들을 통해 《민주로총》, 《한국로총》과 그 산하단체들을 《악마화》하는데 총집중하고있다. 역적패당은 경찰기동대를 추가로 조직하고 2017년이후 중단되였던 이른바 《불법행위자》검거 및 체포, 집회해산훈련을 6년만에 재개하였으며 생존권사수와 전쟁훈련반대 등을 요구하는 각계층 단체들의 투쟁을 차단하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개정을 추진하고있다. 또한 로동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와 함께 지어 《물대포사용》을 운운하며 그것을 최루액이나 《카프사이신》(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물질)같은것을 섞어서 쏘아 시위탄압에 적용하겠다고 공포분위기까지 조성하고있다. 이러한 속에 최근 광양제철소의 한 망루에서 생존권사수를 위한 롱성투쟁을 하던 《한국로총》 사무처장 김준영이 경찰들의 무차별적인 몽둥이세례를 받고 피범벅이 되여 실신상태에 빠지는 참사가 빚어졌으며 얼마전에는 괴뢰대법원앞에서 《문화제》행사를 하던 비정규직로동자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파쑈경찰의 무지막지한 폭행으로 팔다리가 꺾이고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기자: 정말 치를 떨게 하는 깡패들의 란동이다. 남조선주민들을 개, 돼지로밖에 여기지 않는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만이 감행할수 있는 반인권적, 반인륜적폭거가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이 《선진국》냄새를 피우고 기회만 있으면 《국민의 생명안전》이요, 《참인권보장》이요 하며 너스레를 떠는것은 그야말로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 그러면 윤석열역적패당이 로동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참사: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그들이 독재체제기반을 구축하는데서 장애로 되기때문이다.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전부터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과 같은 독재자들을 로골적으로 찬양하였고 집권후에는 이자들의 통치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고있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윤석열역도는 선임독재자들과 같이 1인독재체제를 하루빨리 완성하여 다음해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는 물론 앞으로의 장기집권에도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이로부터 지금 역적패당은 괴뢰검찰, 경찰과 같은 사냥개무리를 풀어놓아 제놈들의 흉심을 실현하는데 방해로 되는 로동운동단체들을 비롯한 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실현하려는 근로대중의 진출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는것이다. 기자: 이런 깡패무리들을 남조선 각계층이 과연 수수방관할수 있겠는가. 참사: 절대로 그럴수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이 군림해있는한 초보적인 민주주의열매도 지켜내지 못하는것은 물론 사회의 정의와 민주주의가 깡그리 말살될수 있다.》, 《투쟁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고 투쟁으로 새 사회를 안아오자.》, 《윤석열신적페를 청산하자!》며 투쟁의 거리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다. 이것은 그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인간다운 삶을 기대할수 없고 불행과 고통, 재난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절감하였기때문이다. 기자: 옳은 말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근로대중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희대의 폭압집단, 야만의 무리이다. |